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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하람,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마을 공격해 25명 사망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y 03, 2019 04:16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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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리지아 여성(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미국 오픈도어즈

나이리지아 여성(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계가 없습니다). ⓒ미국 오픈도어즈 (포토 : )

2일 미국 오픈도어즈는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소재한 기독교 공동체가 보코하람의 공격을 받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후 8시경 보코하람 대원들이 나이지리아 북동쪽 아다마와 주 마다갈리 인근의 기독교 마을에 침입해 집집마다 공격을 가해 2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마을의 보안 요원들과 주민들이 가족들의 장사를 준비하는 동안 보코하람 대원들이 2번째 공격을 가해, 이들은 장례식도 치르지 못한 채 피난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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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의 기독교 지도자들은 미국 오픈도어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위험에 처해 있다. 이같은 살해를 멈추기 위해 싸워줄 수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다"며 도움을 호소했다.

오픈도어즈는 "이번 사건은 보코하람의 지도자로 알려진 아부바카르 쉐카우에게 충성을 맹세한 근거지에 있는 보코하람 세력에 의한 공격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들은 인근의 숲속에 은신하며 물자를 훔치거나 보안 요원을 공격하고 마을 주민들을 살해했다"고 전했다. 

나이지리아에서 지난 2009년부터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내전이 진행 중인 가운데 약 27,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00만 명 이상이 고향을 잃었다.

마다갈리의 교회를 위한 기도제목

-또 다시 불안정함에 놓이게 된 마다갈리 지역의 교회와 신자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있기를.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의 삶 가운데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향후 공격에 대한 두려움을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마을을 떠난 이들이 더 안전한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보안이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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