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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오히려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문제에 제 목소리 내야'

기독일보 애틀랜타기독일보 atldaily@gmail.com

입력 Jun 24, 2019 08:2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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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교수 초청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회 성료

6.25 제 69주년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회

이정훈 교수 (포토 : 기독일보)

6.25 제 69주년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회

6.25 제 69주년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회 (포토 : 기독일보)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류도형 목사)와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제선 목사)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을 위한 기도회’가 21일(금)부터 23일(주일)까지 시온연합감리교회(담임 송희섭 목사)에서 성료됐다.

한국 이정훈 교수(엘정책연구소)를 초청해 첫째 날 ‘기독교와 건국’, 둘째 날 ‘성경의 언어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흐름’, 셋째 날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특별히 ‘6.25 제 69주년 대한민국’을 위해 특별히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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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교수는 교회 내에서 조차 의견을 좁히지 못하는 정교분리, 동성애 문제 등에 대해 특유의 시원시원하면서도 법학자다운 날카로운 해석, 더불어 역사적으로 이와 관련된 사회법이 생겨나게 된 배경까지 다루며 교회에서 크리스천들이 마땅히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냈다.

“역사 속에서 헌법이 종교, 모임, 이동 자유 등을 보장하기 시작한 것은 기독교인들의 신앙의 자유를 보호하면서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 미국에서 강조되는 정교분리의 원칙 또한 역사적으로 보면 서로 특정 종교나 종파가 국가권력과 연합해 다른 이들을 차별해 온 유럽의 경우를 반면의 교사로 삼아 ‘국교부인의 원칙’을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교회에서 절대 정치를 이야기 하지 말라는게 아니다. 성숙한 신앙인이라면 정치를 생각하고 기독교의 믿음에 합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히려 국가권력이 종교인이 갖는 예배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게 문제다. 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한 그는 “지금 기독교인들이 정신 차리고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면 유럽과 캐나다의 경우처럼 기독교인이 표현의 자유에 기반해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는 이유로 국가로부터 고소당하고 제지당하는 일이 생기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참석자들은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고 나라와 민족, 국가를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했다.

한편, 이정훈 교수는 24일(월) 오전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목사회 월례회에서 ‘기독교 가치관에 기반한 도덕적 보수(마 5:14-16)’를 주제로, 25일(화) 오전 10시 30분에는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이흥식 목사)에서 열리는 화요기도회 ‘조국의 위기 앞에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대하 7:14)’를 주제로 집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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