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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카슨 美 장관 “공적 영역에서 하나님 밀어내려는 것, 매우 잘못”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l 01, 2019 07:44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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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카슨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벤 카슨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미국 크리스천포스트 (포토 : )

벤 카슨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이 '공적인 삶에서 하나님을 밀어내려는' 미국인들의 생각이 매우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카슨 장관은 미국의 복음주의 민간단체 신앙과자유연합이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연례회의 '로드 투 매저리티'(Road to Majority Conference)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미국이 유대-기독교적 원칙과 토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반드시 이같은 원칙을 지켜야하고, 우리가 용기를 가질 때 이 자유의 땅에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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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적으로 기독교 신앙을 밝혀 온 카슨 대표는 "처음 공직을 맡았을 때, 사람들은 내게 '신앙에 대해 너무 많이 말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그러나 그것(신앙)은 나의 정체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게 이러한 말을 하는 이들은 창조주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양도 불가능한 특정한 권리에 대한 기본적인 문서를 알지 못하는 것인가?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할 때 우리는 '하나님 아래 한 국가'(one nation under God)라고 말한다. 수 많은 법정에,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동전에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한다'(In God we trust)는 문구가 적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설립할 당시의 문서에, 우리의 맹세에, 우리의 법정에, 우리의 돈에 이러한 문구가 있음에도 이를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면, 이게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말했다.

카슨 대표는 낙태를 지지하는 여성들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이들의 생명과 자유, 그리고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한다. 이러한 것들로부터 멀어질 때가 우리가 문제에 빠지게 되는 때"라고 말했다.

2016년 대통령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했던 벤 카슨은 트럼프에 의해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에 임명됐다. 신경외과 의사 시절 샴쌍둥이 분리 수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시켜 큰 주목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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