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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기 칼럼]인간은 사회적 존재입니다(1)

기독일보

입력 Jul 25, 2019 05:40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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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인장로교회 담임 김범기 목사
시애틀 한인장로교회 담임 김범기 목사

부부가 함께 하는 아버지의 사명을 강의하기 위해서 산호세를 다녀왔습니다. 6년만에 산호세 아버지학교 동역자들을 만나는 기쁨도 누리고 참가하신 부부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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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존재입니다. 그런데 사회적 존재인 사람들 가운데는 호감형이 있고 비호감형이 있습니다. 그런데 반드시 잘생기고 재능이 풍부해야 호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실에서는 감성 지수(EQ)가 뛰어난 사람들이 호감을 받는다고 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호감을 느끼게 하는 요소는 지적 능력이나 사교성, 매력은 큰 관계가 없었고 오히려 성실성 투명성 이해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비호감을 갖게 하는 어리석은 행동 8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남에 대한 소문을 내거나 험담을 하는 것입니다. 남에 대한 소문을 내거나 험담을 많이 하는 사람은 스스로를 끔찍하게 만듭니다. 다른 사람의 비행이나 불행을 말하는 것에 너 무 빠지다 보면 소문이 사실일지라도 대상이 되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습 니다. 특히 이런 소문을 내는 사람은 비호감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부정적이고 악의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됩니다.

"두번째" 은근히 자기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겸손한 척하며 은근히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은 비호감을 불러오기 십상입니다. 보통 자기 자랑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마음 속 깊숙이 자기를 비하하는 감정을 갖고 있습니다. 자기 비하가 이런 과장된 자기 자랑을 가려줄 것으로 생각하지만 사람들은 금새 알아챕니다. 이 때문에 자기 자랑이 심한 사람은 당황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경시하는 마음을 가진 채 자기 자랑을 하는 것은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번째" 지나치게 심각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정열적인 사람에게 끌립니다. 하지만 열정적인 사람들은 일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너무 진지하거나 무관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래서 호감이 가는 사람들은 일과 열정사이에 균형을 잘 이루며 즐길 줄을 알아야 합니다. 일을 할 때는 진지할 필요가 있으나 동시에 친절한 면모도 아울러 갖고 있어야 비호감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네번째" 감정적 압도에 자주 휩싸입니다. 감정적 압도란 감정이 이성을 압도하거나 한마디의 말, 눈길, 기억에 대응하여 감정적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감정적 압도는 감성지수가 낮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당신이 불안정하게 보이면 사람들은 당신의 신뢰성에 대해 의문을 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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