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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악인과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기독일보

입력 Jul 29, 2019 11:13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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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9] 공의로운 재판장 하나님

(포토 : )

시편 9편 강해

요절: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4절)

우리는 가난하기 때문에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는 공의의 재판장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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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주십니다. 시편 9편은 골리앗을 물리친 후 또는 불레셋을 물리치고 쓴 시라고 합니다. 다윗이 전쟁하고 승리한 후에 쓴 시입니다.

그는 전쟁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생각합니다. 전쟁은 신앙과 도덕성을 기반으로 합니다. 전쟁에 나갈 때는 '나'라는 존재가 나타나서는 안 됩니다. 나의 의지, 판단, 감정이 나타나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너를 심판하고 형을 집행한다고 생각합니다. 네가 싫어서 죽이는 것이 아니고, 물건을 빼앗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것을 '전쟁 신학'이라고 합니다.

1.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는 다윗

1-3절을 보면 다윗은 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공의로우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이긴 것을, 공의가 승리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는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존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행복합니다. 그는 주님의 모든 기이한 일을 전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듣고 함께 감사하라고 합니다.

다윗은 원수들을 망하게 하신 재판장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원수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불신을 심고 싸우게 하고 속이고 우리를 죽이고자 합니다.

골리앗은 이스라엘에게 불신을 심고 두려움을 심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모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원수가 주 앞에서 넘어져 망하게 하십니다. 원수를 망하게 하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2. 공의로우신 재판장 하나님

"주께서 나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셨으며 보좌에 앉으사 의롭게 심판하셨나이다(4절)".

4-9절을 보면, 주님은 변호사도 되시며 재판장도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영원히 보좌에 앉으사 친히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정의로 심판하십니다. 다윗은 정의로우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그는 하나님이 내 편을 들어주셨다고 찬송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로운 자를 높이고 악한 자를 벌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은 의에 있습니다. 도덕성에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다윗의 의와 송사를 변호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를 변호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의 편을 들어주십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는 자를 변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골리앗 편보다 다윗 편을 들어주신 이유는, 다윗이 의로웠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 받는 것에 대해 분노했습니다.

다윗은 그간 믿음으로 의롭게 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웠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다윗 편을 들어주셨습니다.

다윗은 이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가나안 정복 역사를 이뤘는지를 회상합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을 정복하셨습니다. 다윗을 통해 가나안 땅의 정복 역사를 완성하셨습니다.

다윗은 불레셋, 암몬, 모압, 소바, 에돔을 쳐서 멸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차지합니다(삼상 10장). 하나님은 악인과 원수와 이방인을 멸하시고, 그 이름을 영원히 지워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많은 악인의 성읍을 무너뜨리셨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대적하는 많은 이방 나라를 멸하시고, 이스라엘에 평화를 주셨습니다. 다윗은 가나안 정복의 역사를 하나님이 공의로 재판하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방 나라를 멸하신 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그들의 죄악이 가득찼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음란과 동성애와 갖은 죄악이 난무했습니다.

하나님은 세계 만민을 재판하시는 재판장이십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시고 정직으로 만민을 판결하십니다. 하나님의 판결은 정직하고 정확하십니다.

3. 압제당하는 자의 요새 하나님

9-12절을 보면, 세상에는 압제하는 자가 있고 남을 고통스럽게 하는 자가 있습니다. 압제를 당하고 환난을 당하는 자도 있습니다.

이 세계는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강대국은 약소국을 억압하고, 대기업은 중소기업을 억압합니다. 가진 자는 없는 자를 억압합니다. 불신 세상은 믿는 자를 압제합니다.

블레셋은 골리앗을 통해 이스라엘을 압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압제하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압제하는 자들이 오래 권세를 누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전쟁을 통해, 재난을 통해 심판하십니다. 이를 통해 압제당하는 자가 굴레를 벗고 압제하는 자가 무릎을 꿇습니다.

우리가 압제당할 때 억울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갚아 주십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상합니다. 이스라엘은 애굽의 압제를 당하였습니다. 사사 시대에는 여러 이방 나라들의 침략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었을 때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 그리고 환난 당하는 자의 요새가 되어주셨습니다. 이들을 대적에서 막아주시며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압제당하고 환난 당하는 자의 편을 들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북한에서 압제당하는 자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으로 가난하고 환난을 당하는 자들의 편이 되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도 공의에 어긋난 것입니다.

출애굽기에는 가난한 자를 동정하여 재판하지 말라고 나옵니다. 하나님은 부자들이 돈이 있고 권세자들이 권세가 있다고 그들을 심판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다만 가난하고 약하다 해서 그들을 괄시하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부나 권세를 따라 재판하지 않고, 공의로 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그들의 믿음을 따라 재판하십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믿는 자의 편을 드십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재판하십니다.

공의로운 주님을 아는 자들은 다 주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공의롭게 살아갑니다. 억울할 때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이런 기도를 들으시고 약자들의 모든 억울함을 풀어주십니다.

하나님은 억울한 사람을 위하여 신문고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런 공의의 하나님께 나가 신문고를 울릴 수 있습니다. 신문고를 울리는 것이 바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신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의 행사를 널리 선포하겠다고 말합니다. 약자가 가진 최고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의 고통을 보아달라고 하소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이 부르짖을 때 그 고통을 들으시고 모세를 보내주셨습니다. 인간이 죄와 사망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구원의 뿔 예수님을 보내셔서 구원하여주셨습니다.

4.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주님

13-14절을 보면, 다윗은 현재 사망의 문에 엎어져 있습니다. 미워하는 자에게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다윗은 싸움에서 지면 죽습니다. 다윗은 죽음의 고통에서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망의 문에서 일으키시는 부활의 주님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죽어도 다시 살리실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합니다. 다윗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고통을 보아 달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시면 다윗은 자신의 고통을 들어주신 하나님을 전하겠다고 합니다. 주님의 구원을 기뻐하겠다고 합니다. 다윗은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신 딸 시온의 문에서 주님의 구원을 기뻐하겠다고 합니다.

5. 스스로 망하는 악인들

15-17절을 보면 원수, 이방 나라, 악인과 다윗이 대조됩니다. 이방 나라들은 어떤 자들입니까? 다윗은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곳을 이방 나라라고 말합니다.

이방 나라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남을 해치고자 판 웅덩이를 파고 남을 잡고자 그물을 숨겨두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이들이 스스로의 악으로 멸망하게 하십니다.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지게 하시고, 그들이 친 그물에 발이 걸리게 하십니다. 악인이 스올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악인은 남에 의해 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악에 의해 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악인과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악인의 심판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악인이 스스로 망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기도를 들으시고 공의를 행하셨습니다. 다윗은 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요한 시편 역경 속에 피어나는 찬양의 꽃
▲오요한 목사.

6. 만민이 하나님 믿기를 원하는 다윗

18-20절을 보면, 믿는 자도 궁핍할 때가 있습니다. 가난할 때가 있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번성할 때가 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은 믿는 의인들의 가난과 궁핍을 잊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잠시 실망시키십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들을 가난으로 훈련하십니다. 더 하나님께 가까이 가도록 하십니다. 그들은 잠시 고난을 받지만, 영원하 실망하지는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의 삶은 잠시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우리를 인도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가난한 자에게 부함으로 은혜를 주시기도 합니다.

이방 나라들은 하나님 없이도 잘 산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죽은 후 받을 심판을 알지 못합니다 다윗은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없이 사는 인생들이 승리를 얻지 못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방 나라들이 지옥불의 심판을 받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이방 나라들이 하나님이 아니요. 하나님이 만드신 인생뿐이라는 것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억울한 일을 당할 때 공의의 하나님을 믿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온 세계 만민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날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세계 만민이 다 하나님 나라에 가서 영생복락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아멘!

오요한 목사(천안 UBF, <오요한 목자의 로마서 강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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