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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터교 측 “창조는 6일 동안” 결의안 통과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Jul 30, 2019 08:51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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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회 미국 루터교 미주리 시노드 총회가 20일부터 5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탐파에서 열렸다. ⓒNational LCMS Convention

제67회 미국 루터교 미주리 시노드 총회가 20일부터 5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탐파에서 열렸다. ⓒNational LCMS Convention (포토 : )

미국 루터교 미주리 시노드(Lutheran Church-Missouri Synod, LCMS)가 "하나님께서 '6일 동안' 지구를 창조하셨다"는 신념을 확증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루터교 미주리 시노드(교회 회의)는 23일(현지시간) 미주리에서 열린 제67회 정기총회에서 '성경적 6일 창조의 고백'(To Confess the Biblical Six-Day Creation)이라는 제목의 결의안 5-09A를 수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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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안은 "우리는 자연일(natural days)의 기간이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니라'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이미 선포되었다고 고백한다"고 밝혔다.

또 "첫번째 인류로서 아담의 창조는 '역사적 사건'이며, 우리는 진화론의 주장을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신학과 교회 관계에 관한 위원회'(Floor Committee 5 on Theology and Church Relations)에 소속된 아담 쿤츠(Adam Koontz) 목사는 총대들에게 "5-09A 결의안은 특히, 하나님의 인간 창조에 관해 말하기 어려운 때와 장소에서 하나님의 창조의 실제를 확증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이 통과되기까지 논쟁도 있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한 여성 총대는 "'자연적'이라는 말은 '하루 24시간'을 암시하고 있다"며 "성경 어디에도 하나님께서 하루 24시간, 6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총대도 "결의안에 사용된 '자연적'(natural)이라는 말의 의미가 정확하지 않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결의안을 지지하는 이들은 "'날(days)은 아침과 저녁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자연적'이라는 말은 성경의 언어들로도 정의된다"고 답했다.

이후 '자연적'(natural)이란 단어를 삭제한 수정안이 올라왔으나, 참석자들은 찬성 309, 반대 662로 이를 부결시켰다.

이 결의안은 목회자들이 성도들에게 신앙과 과학에 관한 도움을 제공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인류의 기원 논쟁에 관한 이전 결의안에서 나온 것으로 이 가운데 1932년에 수용된 결의안도 포함돼 있다.

당시 결의안은 "우리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가르친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방식과 시간과 공간 안에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고 가르친다. 특히 창세기 1, 2장에서 그분의 전지전능한 창조의 말씀에 따라 6일 동안 창조하셨다고 가르친다. 우리는 성경에서 가르쳐주신 창조의 일을 부정하거나 제한하는 모든 교리를 거부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기뻐하실 때에 어떤 사람도 이에 동참하지 않은 상태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책인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 당신의 기록에 대한 신뢰할 만한 창조의 설명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을 전적인 확신으로 받아들이며, '하나님이 나와 모든 생명체를 만드셨다고 믿는다'는 루터의 교리문답서대로 고백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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