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stats
에디션 선택 통합홈 English 로스앤젤레스 뉴욕 워싱턴DC 애틀랜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한국기독일보
X
뉴스 기독교 경제 Tech 라이프 오피니언 크리스천 잡스 포토 비디오

캐리 람 홍콩 장관, 시위대 첫 번째 요구 수용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Sep 05, 2019 09:27 AM PDT

Print 글자 크기 + -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88일 간 시위 끝에 “송환법 철회”

TV를 통해 연설하고 있 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블룸버그 영상화면 캡쳐

TV를 통해 연설하고 있 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블룸버그 영상화면 캡쳐

캐리 람(Carrie Lam) 홍콩 행정장관이 대규모 홍콩 시위의 원인이 되었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안' 철회를 선언했다고 가디언지 등 외신이 4일 보도했다. 88일간 이어진 최장기 시위 끝에 결국 시위대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다.

송환법은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중국, 본토, 대만 등에 범죄인을 인도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다. 홍콩 시민들은 이 법이 시행되면 홍콩 내 반중·민주 인사들이 중국으로 송환될 수 있다며 철폐를 주장해왔다.

Like Us on Facebook

보도에 따르면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오후 TV를 통해 방송된 녹화연설에서 홍콩 시위대의 첫 번째 요구 조건을 수용해 송환법을 공식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홍콩 시위대들은 그동안 △송환법 공식 철회 △경찰의 강경 진압에 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의 5가지를 요구해 왔다.

그동안 람 장관은 송환법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은 밝혔으나, 법안의 완전한 철회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송환법 철페 요구를 받아들인  람 장관은 그러나 다른 요구사항은 수용을 거부했다.

그러면서 행정장관과 의원에 대한 직선제 요구에 대해서는 "상호 신뢰와 법적인 틀 안에서 논의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놓았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람 장관은 "앞으로 홍콩 시민들을 만나 시민들의 불만이 무엇인지 듣고, 홍콩 사회 갈등의 뿌리 깊은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같은 수용 입장이 너무 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디언은 "캐리 람 장관이 송환법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은 중국 정부의 중요한, 예상치 못한 양보이지만, 시위를 멈추기에는 분명히 너무 늦은 감이 있다"고 지적했다.

'우산혁명'의 주역이었던 베니 타이는 "송환법 철회만으로 절대 충분하지 않다. 정부는 보통선거를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16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

의견 나누기

에덴스 유일 예배당 소유한 에덴스한인교회, 건물 뺏길 위험

연말을 훈훈하게 할 사랑의 천사포 캠페인 시작

감격이 없는 삶? 복음을 전하지 않기 때문!

원로목사들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

"하나님 나라, 경건과 선교의 정체성에서 시작"

삼위일체 하나님 따라사는 삶, 믿음의 유산 이어가는 트리니티한인교회

4년째 교회들의 무반응에 기도하던 중 준비된 동역자 찾아

세계는 미래의 흐름 주도할 '플랫폼 전쟁' 중인데 교회는 '각개 전투'

미 전도 종족 품고, 복음 전하기 위한 비전스쿨 졸업식 열려

2년 과정 수도원식 사관학교로 성령충만한 목회자 배출할 것

기독일보

3020 Wilshire Blvd. Suite 160, Los Angeles, CA 90010 / Tel. 213) 739-0403, E-mail:chdailyla@gmail.com
회사소개 | Copyright © Chdaily.com. All rights reserved.
기독일보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Real Time Analytics
Web Analy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