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교회를 탈퇴하는 젊은이들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남아있는 이들의 신앙이 눈에 띌 정도로 회복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리서치 회사인 바나(Barna) 그룹의 데이비드 킨나만(David Kinnaman) 회장은 최근 신간 ‘Faith For Exiles: 5 Ways for a New Generation to Follow Jesus in a Digital Babylon'에서 “젊은이들이 교회에서 이탈하는 것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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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18세부터 29세 청년들의 교회 이탈률은 59%에서 6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년기와 청소년기 때 교회 활동에 열심을 냈다가 이후에 식어지는 식이다.

공동저자인 마크 매틀락(Mark Matlock) 박사와 더불어 킨나만 회장은 젊은 신앙인들 가운데 10%를 ‘회복된 제자들’(resilient disciples)라고 부른다.

두 저자는 기독교인으로 자란 18~29세 미국 청년 1,29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그는 “대략 400만 명에 해당하는 이들은 신실하게 예수님을 따르며, 동시대의 문화적인 긴장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교회를 찾는다”고 설명했다.

킨나만 회장은 이들의 회복된 다양한 원인을 언급하면서“이들은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자신의 주변 세계와 어떻게 선교적이면서 의미있게 교류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숙고한다“고 전했다.

칸나만 회장과 매틀락 박사가 신실한 제자들이라고 언급한 이들 가운데 90% 이상은 “다른 이들이 우리의 말과 행동 등 삶을 통해 드러난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있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예배는 행사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서 재능과 달란트로 하나님을 경배하길 원한다.

이러한 기독교인들의 2/3 이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은 매우 흥미진진하고, 예수님이 삶과 연관된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대답했다.

또 “교회는 우리가 속한 것이라고 느낀다. 교회를 통해 직장에서 어떻게 신앙인으로 살아가야 할 지 잘 가르쳐준다. 또 때마다 세속적인 세상 속에서 어떻게 신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지혜를 얻는다”고 했다.

킨나만 회장은 “이러한 형제, 자매들은 더 광범위한 믿음의 공동체가 바라는 결과를 보여주는 청년 성인들”이라며 “신실한 제자들을 알게 되면서, 어떠한 형성 경험과 관계성이 젊은이들이 탄력적인 신앙을 키우는데가장 효과적인지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