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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감독, 문재인 대통령과 라오스 국빈 만찬 동행

기독일보 김신의 기자

입력 Sep 06, 2019 10:36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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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야구 개척한 이만수 전 감독,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헐크파운데이션 제공 (포토 : )

헐크파운데이션(이사장 이만수)이 최근 "동남아시아 3개국(태국, 미얀마, 라오스)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라오스 방문 일정 중 라오스에서 활동 중인 이만수 전 감독을 공식 만찬에 초청해 환담을 하며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만수 전 감독은 "외국에서 모르는 한국 사람을 만나도 반가운데 이역만리 라오스에서 이렇게 많은 한국 정부 관계자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을 직접 만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한국-라오스 정상 간의 만찬에 초대해 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한국인으로서 야구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라오스 야구 전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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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야구협회 캄파이 회장은 "이만수 전 감독이 라오스에 야구를 전파한 지 벌써 5년이 됐다. 처음에는 그를 믿지 못했지만 이제는 이만수 전 감독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그의 자리가 크다"라면서 "이만수 전 감독의 꾸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모습 때문에 라오스 정부는 물론 국민들까지도 한국인에 대한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졌다"라면서 이 전 감독을 높게 평가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나는 그저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만 바라보며 살던 사람이었다. 그런데 프로야구 현장에서 물러난 후에도 이렇게 야구를 통해 누군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라면서 "내가 야구라는 스포츠로 찾아가는 모든 곳이 현장이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아직 다 못 갚았다. 더욱 진정성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국가대표에서 탈락했던 당시 기도원에 가 기도하던 도중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후 한국프로야구 역대 최고 포수이자 수많은 1호 안타, 1호 타점, 1호 홈런, 최초 100홈런, 최초 200홈런 들을 달성했다.

이만수 전 감독은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라오스 최초의 야구장 건설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재 라오스에 체류 중이다. 다음 주 귀국 후에는 KBO 육성 부위원장 활동과 국내 재능기부 훈련 지도로 바쁜 날들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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