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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서 총장 “총신대, 정치적 목적에서 지켜내겠다”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Sep 25, 2019 09:1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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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총신대 이재서 총장이 발언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포토 : )

예장 합동 제104회 총회 셋째날인 25일 오후 회무 총회 산하 기관보고에서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이 학교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했다. 아울러 기도 및 재정적 도움을 호소했다.

이 총장은 "총신대의 주인은 총회다. 총회 결정에 절대적으로 순응할 것"이라며 "총회와의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그 누구도 총회가 주인인 우리 총신대를 또 다시 정치적인 목적에 따라 좌우하지 못하도록 기필코 지켜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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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우리 교단의 정체성인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을 철저히 지키겠다. 총신대와 교단의 정체성에 위배되는 어떤 이념이나 사상, 행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미 천명한 공존 투명 소통의 리더십으로 총신대를 바르고 공의롭게 경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성경적 가치에 입각한 공의로운 경영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성을 드러내는 일에 더욱 힘을 쓰겠다"며 "총신대가 정치의 중심이 되지 않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현재 총신대가 처한 극단적인 재정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총신대의 날'을 제정해 주시고 1년에 한 번씩 총신대를 위해 전 성도와 함께 기도해주시고 총신대를 위한 헌금도 해주셔서 총신대가 재정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 총장은 "지금의 총신대가 정상적인 학교로 운영되려면 대략적으로 1년에 30억 원 정도의 예산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여러분이 사랑하시는 총신대를 여러분의 힘으로 살려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한 없이 부족하고 연약하다. 그러나 저를 세우신 하나님은 강하시고 완전하시다. 절 보지 마시고 저를 부르신 하나님을 봐 달라. 총신대를 바로 이끌어서 다시금 위상을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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