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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종교자유 보호, 미국의 최우선 정책”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Sep 25, 2019 09:21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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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총회서 종교자유회의 주재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후보. ©페이스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UN)총회에서 종교자유회의를 열고 전 세계의 종교 박해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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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미국은 국민의 권리가 정부가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으로 세워졌으며, 이 영원한 진리는 미국 독립선언서에 선포되어 있다. 미국 제1차 수정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 인구의 약 80%가 종교의 자유가 위협을 받거나 제약받고 심지어 금지된 나라에 살고 있다. 또 단지 자신의 믿음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감옥에 갇히거나 제재와 고문을 당하고 살해된다"면서 "이러한 행위가 정부에 의해 자행되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종교자유의 보호는 미국의 최우선 정책 가운데 하나"라면서 "오늘 전 세계 국가들이 종교 박해를 끝낼 것을 분명하게 촉구한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종교의 자유는 모든 사람이 양심에 따라 신앙을 갖고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영원한 권리로, 모든 나라가 이 긴급한 도덕적 의무에 동참하여 종교의 자유를 존종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국무부 주체로 연례 '종교자유 증진을 위한 국제 장관급 회의'를 열고 관련 기금을 조성해 박해받는 전 세계 신앙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국제종교자유연맹의 출범을 계획하는 등 종교자유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중국 공산당이 기독교 목사들을 체포하고, 성경 판매를 금지하며, 교회를 부수고 수 백만 위구르인들과 이슬람 교도를 투옥시켰다"면서 비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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