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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목회 '교회 중심'에서 '가정 중심'으로 전환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Oct 17, 2019 10:3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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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캄, 제40회 목사안수자 연수교육 실시

연수교육에 참가한 강사들과 안수대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이캄

연수교육에 참가한 강사들과 안수대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이캄 (포토 : )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 제40회 목사안수자 연수교육이 14~16일, 성남시 분당 할렐루야교회(담임 김승욱 목사)에서 안수대상자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가 설교한 개강예배와 고성조 목사(카이캄 목회기획국장)의 오리엔테이션으로 본격 일정을 시작한 이번 연수교육에는 김영욱 목사(아세아연합신학연구원 원장), 최은영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정연호 목사(이스라엘 홀리랜드대학교 부총장), 탁지원 소장(현대종교), 김상복 목사(할렐루야교회 원로),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김윤희 총장(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 하만복 목사(헤븐포인트교회)가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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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종교개혁: 평신도 목회 시대'라는 제목을 강연한 김상복 목사는 "16세기의 종교개혁은 평신도들에게 성경을 돌려주었고, 21세기의 새 종교개혁은 평신도들에게 목회적 사역을 돌려주고 있다. 주님이 '내 양을 돌보아 달라'고 우리에게 부탁하셨는데, 전임 목회자들만의 노력으로는 성도들을 다 돌볼 수가 없다"고 했다.

김 목사는 "평신도들이 목회적 사역을 하면 필요한 사역자 수가 아무리 많아도 섬길 수 있는 성도들은 얼마든지 있다"며 "평목(lay pastor)이 매일 자기가 맡은 가족의 이름을 불러가며 중보기도하는 사역 하나만 해도 엄청나게 중요한 목회다. 모두가 서로의 기도와 사랑,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 예외는 없다"고 했다.

'현대목회의 해답: 신앙의 명문가문을 세우라'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마평택 목사는 "교회만 잘 다니면 아이의 신앙이 저절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기도 한다. 물론 교회교육이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가정에서 하나님을 가르치고 말씀의 생활화를 이루어야 한다. 아버지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되어야 하고, 어머니는 사무엘을 키웠던 한나가 되어야 한다. 그러한 노력들이 모일 때 가정에서 참된 신앙교육이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 목사는 "현대목회는 '교회 중심'에서 '가정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목회자 중심'에서 '가장 중심'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이 자손대대로 가정에서 유전되어야 한다. 그런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웅조 목사는 건강한 교회의 8가지 특징으로 △사역자를 세워주는 지도력 △은사에 따른 사역 △열정적인 영성 △기능적인 조직 △영감 있는 예배 △증가되는 소그룹 △전도은사자 중심의 전도 △성도 상호간의 사랑을 꼽았다.

한편, 카이캄 제40회 목사안수식은 오는 21일 할렐루야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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