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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공습, 약 4~5만 명 시리아 기독교인 심각한 위험에 처해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Oct 22, 2019 08:1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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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즈, “고통받는 시리아 기독교인들에게, 생필품 및 의약품 도움 필요"

시리아 난민 여성. ⓒ리딩더웨이

시리아 난민 여성. ⓒ리딩더웨이 (포토 : )

기독교 박해감시단체 오픈도어즈는 최근 북부 시리아의 기독교 공동체가 직면한 불안정한 미래에 관해 언급하며 서양 기독교인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오픈도어즈 데이비드 커리(David Curry) 회장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터키의 공습 이후 대략 4~5만 명의 기독교인이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됐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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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회장은 "우리는 이곳에서 실제적인 위기관리 모드에 있다. 이곳 시리아 북부에 살고 있는 기독교인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수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고, 지금은 더 큰 위기를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리아 기독교 공동체는 내전 및 아사드 정권과 IS의 교전 사이에서 큰 압박을 받아왔다. 지금은 터키 정부가 현지 테러단체 알누스라를 이용해 기독교 공동체를 없애려 하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인을 싫어하며, 극단적인 아젠다를 갖고 있다"고 했다.

커리 회장은 "현재 우리는 이 기독교 공동체를 잃어버릴 중대한 위기와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이는 파급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오픈도어즈는 시리아 현장에서 폭탄에 맞아 부상을 입은 이들을 돕고, 폭격 속에 집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또 목회자나 교회 지도자들과 협력해 이곳의 기독교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커리 회장은 "이들은 집을 잃어버리고 거할 곳이 없는 사람들이다. 삶을 다시 꾸려가기 위한 재정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우리는 매우 현실적인 방법으로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에게는 음식, 물, 의료품, 정신적인 상담 등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오픈도어즈는 이들에게 교육 지원, 직업 훈련, 가정 수리, 트라우마 상담 등을 제공하며 공동체의 재건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 17일 터키는 쿠르드군의 철수를 조건으로 5일 간 휴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 지역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커리 회장은 "대규모의 인도주의적 위기는 여전히 진화하고 있으며,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며칠, 몇 주가 시리아와 쿠르드 기독교인들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픈도어즈는 서양의 기독교인들이 시리아 북부의 고통받는 이들과 연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 박해받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그들을 지원할 실질적인 방법을 찾으라. 여러분 주변에 이들을 위해 물, 식량, 의료품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교회나 소규모 단체들이 있는가? 이는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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