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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옥주 ‘타작마당’ 징역 7년

기독일보 김진영 기자

입력 Nov 06, 2019 04:03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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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심보다 1년 늘어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 ⓒSBS <그것이 앞고 싶다> 영상 캡쳐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 ⓒSBS <그것이 앞고 싶다> 영상 캡쳐 (포토 : )

소위 '타작마당'이라는 충격적인 행위로 교계와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은혜로교회 신옥주 씨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원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했다.

수원지방법원 제8형사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씨에게 5일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원심(징역 6년)보다 1년이 더 늘었다.

또 항소심 법원은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앞으로 10년 동안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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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통속적인 관점에서 피고인들의 행위는 종교의 자유 한계를 벗어나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들이 피해자에게 가한 상해는 수단과 방법, 정도에 비춰 종교의식의 범위를 현저히 벗어난다"고 지적했다.

또 "타작마당은 신 씨가 만든 교리에 입각해 궁국적으로 신도들을 종속시키고, 교회 이탈을 막기 위한 목적이 포함됐다"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재판부는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서도 피해자들의 자유를 제한한 점을 인정했으며 "전쟁과 기근, 환난을 피할 수 있는 낙토(樂土)가 피지라고 설교한 것은 통속적 관점에서 보면 거짓말"이라고 했다.

한편, 신 씨 등은 2014년 말부터 2017년 8월까지 신도 400여 명을 남태평양 피지로 이주시켜 신도 10여 명을 30여 차례에 걸쳐 폭행·감금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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