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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광 칼럼] 행복 만들기 6(낙관) "인생을 낙관하라!!"

기독일보

입력 Nov 19, 2019 02:2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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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강태광 목사(월드쉐어 USA)

옛날 한 선비가 과거 시험을 치르러 한양에 갔다가 시험을 치르기 이틀 전 연거푸 세 번이나 꿈을 꾸었습니다. 첫 번째 꿈은 벽 위에 배추를 심는 것이었고, 두 번째 꿈은 비가 오는데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이었으며, 세 번째 꿈은 사랑하던 여인과 등을 맞대고 누워 있는 것이었습니다. 세 꿈이 다 심상치 않아서 점쟁이를 찾아가서 묻습니다. 점쟁이가 하는 말이, "벽 위에 배추를 심으니 헛된 일을 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니 또 헛수고 한다는 것이며", "사랑하는 여인과 등을 졌으니 그것도 헛일이라는 것이요. 어서 고향으로 돌아가시오!"라고, 해몽을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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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의 말을 들은 선비는 풀이 죽어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짐을 챙기는데, 여관 주인이 이유를 묻습니다. 여관 주인은 그가 과거 시험을 준비하는 젊은 선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젊은 선비가 꿈 이야기를 하자, 여관 주인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전혀 다른 해몽을 합니다. "벽 위에 배추를 심었으니 높은 성적으로 합격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썼으니 이번만큼은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이며", "몸만 돌리면 사랑하는 여인을 품에 안을 수 있으니 쉽게 뜻을 이룬다는 것 같소이다! 그러니 이번 시험은 꼭 봐야 하겠소! 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관 주인의 말을 듣고 젊은 선비는 용기를 얻어 과거시험을 보았는데, 높은 성적으로 합격하였답니다.    

이 이야기는 삶의 일상을 긍정적으로 해석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이 선비가 꿈을 꾼 것은 단순한 사실입니다. 그 꿈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니 과거를 볼 필요도 없는 절망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니 너무 좋은 길몽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사를 해석하며 삽니다. 해석이 중요합니다.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긍정적인 사람이요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부정적인 사람입니다.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라는 책에 인디언 어느 부족의 기우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인디언들은 기우제에 실패한 적이 없답니다. 기우제를 지낼 때마다 반드시 비가 온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입니다. 그 인디언들은 비는 반드시 온다는 무한 긍정의 마음으로 기우제를 지내는 것입니다. 이 긍정의 마음이 승리를 보장합니다.   

서울대 연구팀은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1년 간격으로 3차례 낙관성과 삶의 만족도와 행복의 상관관계를 조사했습니다. 여기서 낙관성은 일상의 삶에서 직면하는 사건과 환경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성입니다. 직면한 사건들과 상황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긍정적인 일들이 발생할 것을 기대하는 것이 낙관성입니다.   

연구의 관심은 긍정과 부정의 정서와 행복도와 삶의 만족도의 상관관계를 살피는 것이었습니다. 분석 결과 부정적인 사람에 비해서 낙관적인 정서를 가진 사람이 행복의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연구팀은 "낙관성과 행복의 인과관계를 경험적으로 검증한 연구결과"라며 "이 연구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낙관성 증진 프로그램에 응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필자는 행복 세미나를 주관하면서 낙관성 증진 훈련 프로그램을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사용합니다. 낙관성 증진은 행복도 향상으로 연결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낙관적 시각을 갖는 긍정적 태도의 유익은 상당히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증진입니다. 긍정적인 정서를 가지면 마음과 육체의 건강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건강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면역체계를 북돋우고 우울증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의학계와 심리학계의 여러 연구는 긍정적 태도가 혈압, 혈당, 심장질환, 체중의 조절을 용이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불치병을 가진 환자들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에 큰 유익과 행복감 증진에 큰 유익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암 환자들을 위한 책을 여러 권 저술한 의사 웬디 슐레셀 하르팜은 오래 전 인턴으로 일하던 중 자신이 암 환자임을 발견합니다. 그 이후 15년간 8차례나 암이 재발하였습니다. 그녀는 재발한 암을 행복과 희망을 품는 긍정적 정서로 극복하였습니다.    

그녀는 암과 싸우면서 행복정서와 긍정적 희망을 품기 위해 자신만의 특별한 규칙들을 정하고 지켜왔습니다. 그녀가 고수한 규칙들은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과 어울릴 것, 감사 일기를 매일 쓸 것, 누군가를 위해 나눔의 삶을 살 것, 재미있고 기분 좋은 영화들을 볼 것 등등입니다. 그녀는 결국 암을 극복했습니다. 그녀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결과를 낙관하면서 암과의 싸움에서 이겼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마음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세상을 보십시오. 긍정적으로 현실을 받아들이십시오. 긍정의 눈으로 이웃을 바라보세요. 긍정의 마음이 행복을 품는 마음입니다.                    

행복 디자이너 강태광 목사 (World Share USA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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