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라와 가슴으로 낳은 첫째 딸 예은이가 써준 편지가 『내가 우리 집에 온 날』이라는 그림책으로 재탄생했다.

『내가 우리 집에 온 날』은 차예은 양이 입양되어 한 가정의 구성원이 된 날을 기억하며 신애라에게 편지를 쓴 것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편지를 받은 신애라 또한 딸을 처음 만나게 된 때를 떠올리며 사랑과 축복의 글을 썼다.

신애라는 이와 관련해 한 매체와 최근 인터뷰를 하며 "제가 선택해서 한 건 아니지만 하나님을 믿기로 한 것"과 "두 번째로는 두 딸을 입양한 것"을 살면서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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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는 "사람들이 칭찬해도 제가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지 않으면 그건 제가 하지 말아야 할 일"이라며 "사람들이 욕해도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 일이면 신경을 끌 수 있는 일이다. 물론 인간이기 때문에 쉽지 않다. 그래서 주위에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만남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물길 작가가 그려준 표지 그림과 관련해 신애라는 "참 좋아하는 그림"이라며 "노을이 안아주는 것 같기도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안아주는 것 같기도 하다"고 했다.

한편 1989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신애라는 1998년 첫 아이를 낳은 후 두 딸을 공개 입양했다. 최근 미국 유학 과정에 기독교상담학과 가정사역을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