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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코로나19 청년들도 예외 될 수 없어" 경고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Mar 21, 2020 09:17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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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에게 확산 방지 활동에 동참해 줄 것 촉구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유튜브 영상 캡쳐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유튜브 영상 캡쳐 (포토 : )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6만 명이 넘어선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0)가 청년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0일 "오늘, 나는 청년들에게 전할 말이 있다. 당신들은 천하무적(invincible)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매일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질환에 관해 더 많이 배우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는 노인에게 장장 큰 타격을 주지만, 젊은이들도 살려주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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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로나19는 당신을 몇 주 동안 병원에 입원시킬 수도 있고, 심지어 숨지게 할 수도 있다. 아프지 않더라도 당신이 어디를 가느냐에 대한 선택은 다른 사람의 삶과 죽음을 가를 수도 있다"고 했다.

이날 WHO에 보고된 전 세계 확진자 수는 21만 명, 사망자 수는 9만 명을 넘어섰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매일 코로나19가 새롭고 비극적인 이정표에 도달하는 것 같다"면서도 "코로나19가 발병한 이후 중국의 우한에서 전날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아무리 엄중한 상황이라도 돌아갈 희망이 있다는 점을 전 세계에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를 밀어낸 도시와 국가의 경험은 다른 나라에 희망과 용기를 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전 세계인들이 피로감을 느끼는 것과 관련해 영양가 있는 식단, 주류 및 가당 음료 섭취 금지, 금연, 가벼운 운동 등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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