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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4%, 비상금 1천불이 없다

기독일보

입력 Aug 11, 2011 10:2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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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국인 다수가 예상치 못한 지출을 감당할 비상금으로 1천불도 버거워 한다. 미국 최대 민간신용상담기관인 전국신용상담재단(NFC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미국인의 64%가 비상시 1천 달러의 비용을 지급할 만한 충분한 현금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CNN머니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대신 36%만이 비상 상황에 자금을 동원할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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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자금 동원력이 없는 사람들은 추가 대출 등의 방법으로 돈을 빌리거나 신용카드로 미래 자금을 미리 당겨 쓰는 등의 방법으로 대처해야 할 형편이다. 응답자의 17%는 친구나 가족에게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위기상황에 대처하겠다고 밝혔고, 또 다른 17%는 신용카드 결제나 대출금 상환을 미루는 등 다른 금융 관련 의무 이행에 지장을 주는 방법을 떠올렸다. 다른 방법으로는 응답자의 12%가 1천 달러의 비상자금 마련을 위해 다른 자산을 팔거나 물건을 전당포에 잡히는 것을 생각해야 할 형편이라고 밝혔고, 9% 정도는 대출을 제시했다. 또 다른 9%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임시로 해결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게일 커닝엄 NFCC 대변인은 "걱정스러운 수준"이라면서 "봉급과 함께 미래의 돈을 당겨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비상 상황은 곧 재정적 곤경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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