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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시장 아이패드와 킨들파이어로 양분

기독일보

입력 Dec 06, 2011 10:2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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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AFP=연합뉴스) 미국 태블릿PC 시장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와 아마존 킨들파이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델컴퓨터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태블릿PC인 '스트릭7'의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델컴퓨터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태블릿PC '스트릭7'을 미국 시장에서 더이상 판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8월 5인치 태블릿PC '스트릭5'의 생산을 중단한 델이 스트릭7 판매까지 중단함으로써 미국 태블릿PC 시장에서 전면 철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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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은 지난 1월 세계 최대의 가전제품 전시행사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스트릭5와 7을 선보였으나 시장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이동통신회사인 티모바일(T-Mobil)의 무선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200달러에 스트릭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지만, 아마존 킨들파이어의 저가공세 또한 만만치 않았다.


199달러에 판매되는 킨들파이어의 부품가격과 제조비용은 판매가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콘텐츠 소비를 통해 이익을 남기겠다는 전략이다. 아이패드2의 최저가격은 499달러로 킨들파이어 판매가보다 2배 이상 높다. 그러나 애플은 태블릿PC 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델은 스트릭7의 판매를 중단하지만 "모바일 기기 생산에는 계속 전념하겠다"며 "미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은 스트릭7이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는 계속해서 판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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