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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리키 김 “어딜 가든 전도하는 자리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기독일보 신태진

입력 Jan 05, 2013 06:34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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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은 말 안 해도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향기, 하나님의 소금 되는 사람


배우 리키김이 CGNTV에 출연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역경을 이겨낸 멋진 간증을 전했다.

그는 미국 캔자스에서 살며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인종 차별에 시달려야 했다. 리키김은 “캔자스는 완전 시골이고 주변의 친구들은 백인이고 어렸을 때부터 저를 흑인이나 아시아인으로 보는 거에요”라고 했다.

그런 그와 형에게 아버지는 공부와 운동에 두각을 나타낼 것을 권유했고,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식축구와 농구로 주목을 받으며 인기를 얻게 됐다.

리키김은 어린시절 부모의 이혼과 아버지의 사고사, 할아버지의 죽음 등 어렵고 힘든 일이 있었지만 힘든 일 속에 늘 배울 것이 있다는 마음으로 극복해 나갔다. 캔자스 주립 대학교 언론학을 전공하여 변호사를 준비하던 그는 2005년 돌연 한국에 들어와 모델 일을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한국에 있는 할머니와 친척들을 전도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는 “제가 고백할 수밖에 없는 것은 변호사를 돈으로 봤다는 거에요. 생각해보니까 이기적인 마음이 있었어요”라며 “꿈에서 어머님이랑 형님이랑 손잡고 천국에 들어가는 거에요. 뒤에 할머니랑 다른 가족들이 있는데 그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있었죠. 슬픔이 몰려와 한국에 전도하러 왔죠”라고 전했다.

한국말을 거의 못했던 그는 전도하기 위해 봉사단체와 교회를 섬기며 한국어를 습득했고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연예계 생활을 통해 그의 비전과 꿈을 새롭게 가꾸어갔다.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기회라고 믿고 기도하며 나아갔던 그는 감사함으로 배우 생활에 들어갔고, 2008년 SBS 드라마 ‘온에어’에서 ‘에이든 리’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대표작으로 드라마 ‘마이더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제중원’ 등이 있다. 예능 드림팀과 정글의법칙에서는 더욱 그의 진가를 인정받게 됐다. 어느 곳에서 무슨 일을 하든 그의 중심에는 하나님을 전하고 싶은 갈망이 있었다.

그는 “모든 일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일이고 MC, 일반 회사원도 어디 가든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크리스천은 말을 안 해도 하나님의 빛, 하나님의 향, 하나님의 소금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에요. 아프리카, 시베리아, 파푸아를 가고 드림팀을 해도 저는 어디서나 하나님의 아들로서 살아요”라고 밝혔다.

리키김은 2009년 5월 28세의 나이에, 컴패션 봉사를 하러 갔다가 만난 뮤지컬 배우 류승주와 결혼, 딸 태린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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