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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엄마 기도 덕분인지, 종교에 다시 도전해 보니…”

기독일보 이대웅

입력 Feb 06, 2013 04:54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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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홍석천 씨의 해당 방송 모습. ⓒSBS 캡처

홍석천 씨의 해당 방송 모습. ⓒSBS 캡처

‘커밍아웃 연예인 1호’ 홍석천 씨가 4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 “내가 믿는 신에게도 버림받는 사람인가 싶었다”고 눈물을 흘렸다.

홍석천 씨는 “어릴 적부터 종교가 있고 믿고 따랐는데, 그것 때문에 부모님도 많이 힘들어하셨다”며 “커밍아웃 이후에는 기댈 데도 없고 사람들에게도 위로를 받지 못했지만, 내가 믿는 신만은 나를 품어주시겠지 라는 생각이 간절했다”고 말했다.

홍씨는 “수백 번 주저하면서도 힘겹게 찾아갔는데, 거기 계신 분들의 눈빛이 ‘홍석천이 왜 여기에 왔지’ 이런 눈빛을 보내셨다”며 “제가 오면 안 되는 곳인가 하는 생각에 괴로웠다”고도 했다.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선택은 그것(죽음) 뿐인가 하는 생각에 굉장히 버티기 힘들었고, 지금도 힘들다”며 “신도 나를 위로해주지 않는다고 느낄 때가 가장 힘들었는데, 엄마가 기도하신 덕분인지 종교에 다시 도전해 보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 밝혔다.

이에 기독교인인 MC 한혜진 씨가 “신은 그 무엇보다 사랑이 우선이고, 그건 변함이 없다”며 “그걸 믿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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