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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번쩍” 운석우 1천명 다쳐

기독일보

입력 Feb 15, 2013 04:35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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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톤 대형 운석 폭발하며 운석우 발생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지역에 운석우가 떨어져 최소 1천명이 다쳤다. 건물의 벽면이 부서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 재산상의 손괴도 발생했으며 인근의 공장에도 작은 폭발이 일어났다.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하지만 어린이 80여명은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재산상 손실은 약 10억 루블(3천3백만 불)에 해당한다.

이 운석은 지구의 대기권에 진입하기 전에는 무게가 10톤이 넘는 대형 운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대기권에 진입하며 지상 50 킬로미터 상공에서 폭발했고 이 파편들이 운석우가 되어 우랄산맥 인근에 떨어진 것이다.

대다수 피해는 운석우가 떨어지며 발생한 충격파로 인해 유리 창문이 깨지면서 발생한 것이었다.

러시아지질학회의 대표 세르게이 작하로프 씨는 "운석우가 떨어질 때 섬광이 너무 강해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며 "이후 몇 분 뒤에야 운석우로 인한 소리들이 들렸다. 다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두려움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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