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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젊은 히스패닉들, 개신교로 전환 증가세

기독일보 신디 김

입력 Mar 04, 2013 05:58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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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가 가톨릭에 비해 종교적 신자 비율 높아

미국에 사는 젊은 연령층의 히스패닉들이, 점차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가톨릭 신앙을 떠나 개신교로 옮겨오고 있다고 최근 발표된 갤럽 조사 결과 나타났다.

갤럽측은 “젊은 히스패닉들이 나이 든 세대보다 스스로를 가톨릭 신자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줄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국에 사는 많은 히스패닉 중 가톨릭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 더군다나 히스패닉 가톨릭 신자가 개신교 신자보다 덜 종교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이번 조사에 대해 설명했다.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연령대에 속한 히스패닉 개신교인들은 60% 가량이 스스로를 “매우 종교적”이라고 답한 반면, 같은 연령대의 가톨릭인들은 43%만이 동일한 답변을 내놓았다. 전반적으로 보면 전체 응답자의 40%가 스스로를 “매우 종교적”이라고 답했고, 29%는 “어느 정도 종교적”이라고 했다. 반면 31%는 스스로를 “전혀 종교적이지 않다”고 했는데, 이는 미국 내 증가하고 있는 세속화의 단면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흥미로운 결과가 도출된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미국 내 히스패닉들 가운데 50-65세 사이의 연령대에 속한 이들 중 60%, 65세 이상 중 61%가 자신의 종교를 ‘가톨릭’이라고 답했다. 반면 18-29세에 해당하는 가장 젊은 세대들 가운데는 29%만이 스스로를 가톨릭이라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2012년 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국 50개 주 전체에서 무작위로 선출된 28,607명의 히스패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도에 1% 내외의 오차를 갖는다.

갤럽 관계자들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히스패닉들의 평균적인 종교성은 앞으로도 성장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개신교 히스패닉 인구의 증가세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년 비슷한 조사를 진행했던 바나그룹의 조지 바나 씨는 “히스패닉과 가톨릭교회와의 관계가 변화되어야 할 것”이라며 “미국에 이민 온 많은 히스패니 이민자들이 처음에는 가톨릭과 연관되어 있지만, 결국에는 개신교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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