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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플랫 목사 “교회는 방관자적 사고에서 깨어나야”

기독일보 강혜진

입력 Mar 04, 2013 10:02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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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 순종’과 ‘철저한 맡김’ 강조

데이비드 플랫 목사

데이비드 플랫 목사

<래디컬> 저자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플랫은 3일(현지시각) 오스틴 무디 상영관에 열린 버지 컨퍼런스(Verge Conference)에서 마태복음 7장 21절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라는 말씀을 인용해 “교회는 사람들을 지옥의 길목에 앉히는, 방관자적인 사고방식에서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플랫 목사는 “오늘날 우리는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 아무런 의미도 갖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스스로 신자라고 말하는 많은 미국인들이 예수님에 대한 헌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난 최근 통계를 공개했다.

그는 “미국에는 크리스천이 아니면서 크리스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며 “문화적으로 스스로를 크리스천이라고 정의하는 많은 미국인들이 있지만, 사실 성경적으로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3 버지 컨퍼런스의 초점은 제자화이다. 다양한 강사들이 내용과 상황, 문화의 핵심에 들어가 복음 중심의 제자들을 만들고 확산시키는 과정을 나눈다.

플랫 목사는 “성육신하신 예수님의 ‘나를 따르라’는 말씀은 듣는 자들에게 소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여기서 말씀하시는 분의 무게감과 놀라움을 느낄 필요가 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것보다 더욱 가치로운 분이다. 스스로를 크리스천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삶과 전혀 다른 점이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심지어 “교회가 어떤 삶의 변화도 도전하지 않은 채, 그리스도인의 삶의 기준으로 죄인의 기도를 파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들이 이러한 그리스도를 알 때, 여러분의 삶에서 모든 것이 변하기 시작할 것이다. 여러분의 삶을 포기함으로써,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있다. 지위, 물질적인 기쁨과 관계성 등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종종 잃게 되거나 희생될 수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어떤 이들에게는 이러한 말들이 극단적으로 들릴 수 있으나, 여기 있는 내가 누구인지를 잊지 말라. 여러분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기 전까지 내가 누구인지의 의미를 알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조차, 예수님에 대한 복음의 실체가 ‘우리 뒤에 따라오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전했다.

플랫 목사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따르는 것은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로’고 하신 주님의 대사명에 즉각적으로 순종하며, 그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삶을 철저하게 내어맡기는 것을 의미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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