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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지역 여교역자 간담회 열려

기독일보 조요한 john@chdaily.com

입력 Feb 20, 2014 05:2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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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교협이 2월 20일 우래옥에서 워싱턴지역 여교역자 간담회를 열었다.

워싱턴교협이 2월 20일 우래옥에서 워싱턴지역 여교역자 간담회를 열었다. (포토 : 기독일보)

여교역자 화이팅!

여교역자 화이팅! (포토 : 기독일보)

여교역자 간담회.

여교역자 간담회. (포토 : 기독일보)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가 2월 20일(목) 오전 11시30분 타이슨스코너 소재 우래옥에서 워싱턴지역 여교역자 간담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박상섭 목사(워싱턴교협 총무)의 사회, 김영숙 목사의 대표기도, 박석규 목사(워싱턴지역원로목사회 회장)의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간담회 및 친교 시간에는 최인환 목사(워싱턴교협 회장)가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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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규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4절을 본문으로 "부르심에 합당하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힌 것처럼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허물과 죄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그 부르심에 감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험난한 길을 걸어온 여종들에게 하늘의 축복과 상급이 넘치길 기도한다. 워싱턴지역에 있는 모든 여성목회자들이 하나되어 아름답고 새로운 일들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축원했다.

최인환 목사는 "오늘날 한국교회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것은, 뒤에서 어머니처럼 따뜻하고 넓은 마음으로 섬긴 여성교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교역자들의 고충과 제안을 듣고, 서로 협력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들은 "여교역자로 사역하면서 말못할 가슴앓이가 많았는데 그런 심정을 이해해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다. 하지만 지난해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에서 '여성 목사안수'를 허용한 것처럼 시대는 변하고 있는데, 미주한인교계는 아직 그런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다"며, "여교역자들이 자연스럽게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많은 목사님들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여교역자들은 정기적으로 모여 함께 기도하면서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자고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여교역자들은 이날 참석한 김영숙 목사, 손영숙 목사, 박희숙 전도사, 박영애 전도사, 김봉묘 전도사와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성자 목사와 김미혜 목사 등 총 7명을 준비위원으로 선정했다. 첫 준비모임은 3월 10일(월)에 갖기로 했다.

박석규 목사.
(Photo : 기독일보) 박석규 목사.
여교역자 간담회.
(Photo : 기독일보) 여교역자 간담회.
여교역자 간담회.
(Photo : 기독일보) 여교역자 간담회.
최인환 목사.
(Photo : 기독일보) 최인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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