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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권 칼럼] 인간관계 실패의 원인 1

기독일보

입력 Mar 17, 2014 06:54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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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망교회 안인권 목사

안인권 목사.
(Photo : 기독일보) 안인권 목사.

성공은 모래위에 세운 성공이 있고 반석위에 세운 성공이 있다. 세상적 원칙에 따른 성공이 있고 성경적 원칙에 따른 성공이 있다. 성공의 필수 요소가 있다. 인간관계의 성공을 빼놓고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인간관계의 실패는 근본적인 실패이다. 사람들이 당신에게 다가오지 않는다면 당신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것이다. 앞으로 언급되는 특징 중에 당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성경적인 성공은 힘든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학계의 박사 학위 수준의 복잡한 철학이 아니다.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에서 접할 수 있는 신앙적 상식이다. 인간관계 실패의 원인에 대해서 확실한 질문으로 들어가보자. 당신이 삶에서 실패자가 될지 아닐지의 여부가 곧 판가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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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 주위에는 사람이 모이지 않는가? : 잠언18장 1절에 가보면 "무리에게서 스스로 나뉘는 자는 자기 소욕을 따르는 자라."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피하여 달아나는 이유는 그들이 경건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이기적인 삶의 방식에 누가 간섭하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라는 별명을 얻으셨다. 당신은 혼자만의 세계가 있는가? 사람들과 보내는 시간은 없이 하나님과만 시간을 보내는것은 안 된다. 하나님과는 함께 있지 않으면서 항상 사람들과만 함께 있는것도 안 된다. 당신이 하나님과 함께 있는 이유는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다. 삼손의 친구는 블레셋 사람들뿐이었다. 최상의 지원그룹이 아니었다. 당신을 본궤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주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인간관계를 피하는 사람은 성공을 피하는 사람이다.

2. 나는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줄 줄 모르는가? : 말허리를 자르거나 성급히 반응하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것은 듣는 사람이 상대방의 말을 중시하지 않는다는 표시다. 잠언 18장 13절에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고 했다. 당신이 속마음을 심각하게 털어 놓고 있는데 상대방이 말을 자르면 당신은 좋던가? 당신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하는데 시도때도 없이 중간에 끼어들면 분위기가 어떻게 되는가? 상대방의 기분이 어떨지 상대방의 표정이 어떨지 생각해 봤는가? 상대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다. 인격 존중의 기본이다. 이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만나는 사람마다 실망을 안겨주게 된다. 어떤 사안에 대한 실망이 아니라 인격에 대한 실망이다. 인격에 대한 실망은 해명할 수가 없어 치명적이다.

3. 나는 사람들이 묻기도 전에 내 의견을 말하는가? : 잠언 12장 23절에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고 했다. 당신은 습관적으로 아는 체하는 사람 옆에 있는것이 좋던가? 똑똑한 척하는 사람 옆에 있으면 당신은 말하려다 포기하고 그냥 "어쩌다 그렇게 똑똑해졌냐?"고 쏴 주고 싶지 않던가? 이렇게 말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네가 그렇게 잘났냐? 그런데 왜 그 정도 밖에 안됐냐?" "그래 너 잘났다. 네가 다해라." 반대로 지혜로운 사람은 지식을 감춘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아는것을 상대방으로 하여금 끌어내게 한다. 그는 매번 나서서 아는 척하지 않는다. 어떻게 하는것이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인지 아는것이 지혜이며 겸손이다. 똑똑한 척하는 것은 교만하다는 것을 나타낼 뿐이다.

4. 나는 논쟁을 일삼는가? :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5:9) 하나님의 자녀들의 표지는 '화평케 하는 자'임을 잊지 말라. 논쟁꾼의 말주변에 감동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일방적으로 떠드는 사람의 다변에 사람들은 빨리 떠나고 싶어한다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논쟁을 많이 하는 것이 사람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쫓는 것이다.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는 것이다. 사람들이 가만히 있는 것은 감동 받아서가 아니라 질려서이다. 멀리서 보면 무의식적으로 피하는 사람이 있다. 만나기만 하면 시끄러운 사람이다. 화평케하는 사람은 이웃이 많다. 언제 만나도 부담이 없고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다. 특별히 잘해서가 아니라 상대방을 편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

5. 나는 용서하지 않는가? : 잠언 20장 3절에 보면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고 했다. 자신의 도덕 기준이 엄한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이 그 기준을 어긴다고 해서 그에게 말로 폭탄을 퍼붓는 것은 옳지 않다. 혹시 당신도 그런 사람인가? "한번 쓴맛을 보고나면 다시는 나를 건드리지 못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의기양양해한다면 오산이다. 절대 봐주면 안된다는 경직된 자기 주장은 인간관계를 파괴한다. 상벌이 분명해야 한다. 그러나 책망 일변도의 자세는 사람을 멀어지게 하고 상대방의 마음에 반감을 심는다.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도 나를 용서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잘못을 덮어 놓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잘잘못을 분명히 하고 동시에 반드시 용서해야 한다.

6. 나는 상처주는 말을 하는가? : 잠언 12장 18절에 "혹은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라는 말씀이 있다. 말로 다른 사람에게 창피를 주거나 군림하려는 '언어 깡패"가 옆에 있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상처를 많이 받고 자란 사람들이 실수하기 쉬운 것이 말로 상처를 주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무의식 중에 배운 언어습관 때문이다. 상처주는 언어 습관을 가진 사람의 특징은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말을 고치려면 생각을 고쳐야 한다. 영적으로 치유되어야 하고 부단한 긍정적인 언어습관을 연습해야 한다. 하루아침에 저절로 되지 않는다. 피나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 남에게 상처주는 부정적인 사람보다 긍정적인 사람이 성공한다. 말은 남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내 인생에 더 큰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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