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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철 목사] 2015년 대만 선교대회의 의의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Aug 13, 2015 02:40 P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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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및 화교권 선교 전략적 관점

GMI 선교팀장 양태철 목사
GMI 선교팀장 양태철 목사

2015년 8월18일 (화)부터 8월21일 (금)까지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있게 되는 “2015년 대만 선교대회”는 약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의미 깊은 선교대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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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현지의 약 200여 교회에서 모인 2,800여 명의 성도들과 해외에서 모인 약 200여 명의 한국인 성도들이 하나 되어, 대만의 복음화와 대만을 통한 중국 및 화교권 선교에의 헌신을 위한 귀한 은혜와 결단의 시간들이 될 예정이며, 필자도 강사 및 실무자로 참석하게 된다.

대만 선교에 대한 간증과 대만 은혜신학교 현황

1. 대만 선교에 대한 간증

대만 선교의 핵심이 된, 대만 신학교의 시작은 주님의 예비하심과 인도하심이었다. 2004년부터 1년 반 동안 그 당시 풀러 신학대학원을 다녔었던 빌레몬 천이라는 대만 학생이 필자에게 선교 인턴십을 받게 되었다.

선교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미션 퍼스펙티브스 영어 원본으로, 일주일에 약 3시간 씩 강의를 해 주고, 본교회의 트레스 디아스를 받게 하였다. 아들의 변화된 모습에 감동한 빌레몬 천의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왕 권사 (대만의 대형 기업가)가 은혜한인교회를 방문 및 트레스 디아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였다.

그 후, 대만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대만 교회 목회자 및 지도자 80여 명을, 자신이 비용을 지출하여서 미국 은혜교회에서 하는 GTD (Grac Tres Dias)를 받게 하였다. 이를 계기로, 대만 신학교가 왕 권사의 헌신에 의하여, 2007년 6월에 시작되게 되었다. 대만 신학교 건물의 구입과 모든 지출 경비 및 은혜한인교회의 대만 선교사들의 모든 사역비를 왕 권사가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감당하고 있다.

현재, 왕 권사는 GMI 대만선교 후원회장으로, 대만 신학교 사역 및 대만 현지 교회들 및 목회자들을 초교파적으로 돕고 있다.

2. 대만 은혜신학교 현황

대만 은혜신학교는 2년 과정으로, 1년에 6회, 매 회 2주간 씩 소집 강의를 함으로써, 목회와 공부를 병행하도록 하고 있다.

강사는 미국과 한국, 그리고 대만의 강사들이 1주일 단위로 강의를 하고, 2주간 중 주중은 공동체 생활을 통해서 영성을 더욱 깊어지도록 하고 있다. 주말에는 자신의 교회에서 사역을 함으로, 이론과 사역을 접목하는 교육을 하고 있다.

2007년 6월 4일, 제1기 신학생 96명의 입학과 함께 시작된 대만 은혜신학교는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3년 현재 775명 입학 547명의 졸업현황을 보이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3. 대만선교대회의 중요성(중국 및 화교권 선교 전락적 관점)

1) 대만 은혜신학교 커리큘럼
대만 은혜신학교는 1년에 6회, 2주씩의 소집 강의가 있게 되며, 2년 간 12번의 소집 강의를 마쳐야지만, 졸업이 가능하다. 강의는 6월, 8월, 10월, 12월, 그 다음해 2월과 4월로 고정이 되어 있으며, 이는 결국 매 6주마다 2주간의 소집 강의가 있게 됨을 의미한다.

1년차 강의는 6월에 율법과 복음, 바스케 오퍼레이션 (Basket Operation; Basket Operation이란 목회를 돕는 하나의 도구로서 마치 바스켓 (바구니)과 같은 원리를 의미한다.) 개관, 산상기도회가 있게 된다. 8월에는 은혜의 만남, 성령론 과목이 있게 되며, 10월에는 교회사, 전도학, 일대일 훈련 과목이 있게 된다. 10월에는 교회사, 전도학, 일대일 훈련 과목이 있게 되며, 12월에는 성경통독, 은혜와 자유의 과목이 있게 된다. 그 다음해의 2월에는 조직신학, 은사개발, 부목자 세미나 과목이 있게 되며, 4월에는 성경적 리더십, 창조과학 과목이 있게 된다.

2년 차 강의는 6월에 성경해석학, 중보기도 과목이 있게 되고, 8월에 상담학, 로마서 과목이 있게 된다. 10월에는 요한복음, 사도행전 과목이 있게 되며, 12월에는 선지서, 성령론, 창세기 강해 과목이 있게 된다. 그 다음해 2월에는 모세오경, 성막론 과목이 있게 되며, 4월에는 설교학, 옥중서신, 목회학, 목회서신 과목이 있게 된다.

이러한 과목들은 실제로 목회를 하는 대만 목회자들과 대만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2주간의 공동체 생활을 하는 가운데, 새벽기도와 오전과 오후의 강의 교육, 그리고 저녁 집회를 통하여 영적인 성숙과, 목회적인 지식을 쌓으면서, 서로간의 교제와 친교를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도록 하고 있다. 즉, 대만 은혜신학교의 목표는 대만 교회의 부흥과 자립, 자치, 자전을 통하여, 중국과 인근의 중국어 사용어 권 나라들에 대한 선교의 감당과 더 나아가 세계 선교를 자발적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함으로 볼 수 있다.

2) 대만 은혜 신학교의 비전과 기도제목
대만 선교는 엘리자베스 왕 권사라는 한 여성 지도자의 비전과 헌신이 은혜한인교회라는 좋은 선교 목회적 모델 교회와 귀한 지도자들을 만나게 되어, 기도로, 성령으로, 사랑으로 하나 되어 이루어 가고 있는 아름다운 협력선교의 좋은 모델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대만 신학교의 비전은 대만 전체 인구 약 2,400만 명 가운데 3.8% 정도 (지금은 약 5%) 밖에 되지 않는 개신교인들의 숫자가 늘어나도록, 대만의 복음화를 위하여 헌신된 목회자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을 만드는 것에 있다. 또 대만 신학교와 같은 목회자 및 교회 지도자 양성을 위한 신학교들을, 대만 목회자들에 의하여 중국과 동남아시아 및 환태평양 지역에 세워서 지도자 양성 및 교회 개척을 통한 복음화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세계 선교 감당에 이바지 하도록 하는 데 있다.

대만과 중국의 화교와 선교

1. 대만과 중국과의 관계

대만과 중국의 관계는 두 번의 국·공 합작 (1923-26, 1937-45)과 두 번의 국·공 내전 (1927-36, 1946-49)으로 크게 볼 수 있다. 1911년 손문 (孫文)에 의한 신해혁명 (辛亥革命)으로 청나라가 무너지고, 1912년 1월 1일에 난징 (南京)을 임시 수도로 하여, 중화민국 (中華民國, ROC, Republic of China)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으며, 원세개 (袁世凱)가 임시 총통을 맡게 되었다.

이후, 1949년 10월 1일 모택동 (毛澤東)에 의하여 북경 천안문에서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PRC, the People’s Republic of China)이 수립되었다. 현재, 중국은 22개 성, 5개 자치구, 4개 직할시, 2개 특별행정자치구를 두고 있다,

대만은 대만성으로 보고 있으나. 독립된 국가로서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고 있다. 대만은 1992년에 조성된 양안 (兩岸, 중국과 대만) 컨센서스(合意)에 의하여, 3불 (三不)정책을 유지하고 있다(不統, 不獨, 不武: 통일이나 독립을 추구하지 않으며 무력을 사용하지도 않는다는 원칙).

2. 중국인 디아스포라 화교 현황

전 세계에 흩어진 중국인 디아스포라 화교는 대만을 포함하여, 약 7천만 명으로 본다.

3. 대만선교대회의 중요성(중국 및 화교권 선교 전락적 관점)

대만 선교대회의 중요성은 중국 및 화교권 선교에 대한 전략적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중국의 약 15억 인구 (2015년 통계로는 약 13억7천만 명)를 향한 선교 (전체 인구 중 약 5% 정도를 기독교인 <삼자교회 및 지하교회 포함>으로 추산 함)와 대만(전체 인구 약 2,400만 명 중 약 5% 정도를 기독교인으로 추산 함)을 포함한 약 7천만 명 (이 중 5-10%정도를 기독교인으로 추산)을 향한 전도 및 선교에 대만 교회의 역할이 언어, 문화적 및 선교 전략적으로 중요한 것이다.

즉, 대만 교회들과 성도들이 선교적인 삶과 사역이 될 때, 대만 복음화와 중국 및 전 세계 화교권 복음화의 센타 역할을 하게 되리라 본다. 그리고 이들 중화권 교회들과 성도들이 더 나아가 세계선교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이들 중화권 교회들과 성도들이 복음전파에 앞장서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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