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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트럼프 전화통화…"외교정책 견해 비슷해 놀라워"

기독일보 박소라 기자

입력 Nov 18, 2016 01:47 P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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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제45대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후보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14일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다.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후보에게 대통령 당선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하며 평등과 상호 존중, 내정 불간섭 원칙을 기반으로 동업자적 대화를 이어나갈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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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는 이날 대화에 대해 "미국과 러시아가 직면한 위협과 도전, 전략적인 경제이슈, 2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 양국관계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많은 러시아인은 트럼프 당선인의 외교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하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신경질적인 성격에 불안감을 느낀다"며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믿음이 부족할 수 있지만, 앞으로 모든 국가와의 우호적 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트리 페스코프(Dmitry Peskov) 러시아 정부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외교정책에 관한 견해가 매우 비슷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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