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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 “탄핵 가결, 이제 법 절차와 정치권 책임 크다”

기독일보 seattle@chdaily.com

입력 Dec 09, 2016 08:4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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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는 9일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직후 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헌법적 판단과 특검의 조사에 의한 위법적 사실을 밝히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각자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며 "이제 정치권도 탄핵을 결정한 만큼, 탄핵에 대한 최종적인 법률적 판단이 나오기까지 대행 체제의 정부가 안정적으로 국정을 수행하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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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언론회는 "정치권에서는 대통령 탄핵의 요체가 되는 법률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탄핵'과 나아가 '하야'를 일찍부터 외쳤고, 언론에서는 연일 선동에 가까운 보도를 해 온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기독교인들에게는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식하여, 조국 대한민국이 위험하지 않고 혼란에서 속히 벗어나 안정된 모습으로 발전해 가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탄핵 타결, 이제 법 절차와 정치권의 책임이 크다
국가의 안정과 안보가 우선이며, 국민 생활이 먼저다

9일, 국회에서는 우리 정치사에서 두 번째로,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찬반 투표가 있었다. 결과는 299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핵을 찬성하는 쪽이 234표가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대통령 탄핵의 요체가 되는 법률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에 '탄핵'과 더 나아가서는 '하야'를 일찍부터 외쳤고, 언론에서는 연일 선동에 가까운 보도를 해 온 것이 사실이다.

지금까지는 초법적인 연장선상에서 이제는 법적 요건을 갖추었으니, 헌법재판소의 헌법적 판단과, 특검의 조사에 의한 위법적 사실을 밝히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각자의 삶의 현장으로 돌아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감당해야 한다.

이제 정치권도 탄핵을 결정한 만큼, 탄핵에 대한 최종적인 법률적 판단이 나오기까지, 대행 체제의 정부가 안정되게 국정을 수행하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

그 동안 탄핵정국으로 인하여 국정이 마비되므로, 대외적으로 볼 때나, 대내적으로 국가의 위상이 떨어짐은 물론, 국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계속되는 정치 싸움을 반길 국민들은 없다.

우리 기독교인은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식하여, 조국 대한민국이 위험하지 않고 혼란에서 속히 벗어나서, 안정된 모습으로 발전해 가도록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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