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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감 미주자치연회 오렌지지방 감리사 이·취임 감사예배 드려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Jun 05, 2017 11:22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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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창 목사의 은퇴 찬하식도 함께 거행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 오렌지지방 감리사 이·취임 및 배순창 목사 은퇴 찬하 감사예배 가 6월 4일(주) 오후 5시 미주감리교신학대학교(905 Euclid St., Fullerton, CA 92833) 예배실에서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먼저 드려진 배순창 목사(팔로스버디스교회) 은퇴 찬하 감사예배는 이길준 감리사의 사회로, 이상호 목사(교육부 총무)의 기도, 황준호 장로(사회평신도부 총무)의 성경봉독, 오렌지지방 목회자 부부 찬양단의 “해같이 빛나리”라는 제목의 특별 찬양, 최충수 원로목사의 설교, 팔로스버디스교회의 김제운 장로의 약력 소개, 이길준 감리사의 선언, 배순창 목사의 감사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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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는 신임 감리사 이길준 목사(왼쪽)와 이임하는 직전 감리사 임영호 목사(오른쪽)
6월 4일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며 그동안의 공로를 치하하는 신임 감리사 이길준 목사(왼쪽)와 이임하는 직전 감리사 임영호 목사(오른쪽)

이날 설교에서 최충수 목사는 빌립보서 1장 27-28절을 본문으로 “천국 시민의 의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고 했는데 천국 시민 노릇하라는 것이다. 시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복음을 위하여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하라. 싸우지 말라. 분쟁하지 말고 하나가 되라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의 피로 말미암아 피가 같은 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감리교회의 꽃은 감리사이다. 지방회의 영적 가장이므로 예수의 심장으로 예수의 향기를 전하며 지방을 섬기는 직책이다. 새 감리사의 지도에 따라 천국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함으로써 다른 지방회를 선도하는 모범 지방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45년을 목회와 선교에 헌신하다가 교회 사역에서 은퇴하고 멕시코 선교사로 나선 팔로스버디스 교회의 배순창 목사는 1947년 1월 22일생으로 성결신학대학을 졸업, 1971년 7월 이천지방 광주감리교회에서 전도사로 시작, 1976년 5월 경기연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2년 9월 미국으로 이민, 은퇴하기까지 팔로스버디스교회에서 24년을 시무했으며, 2003년-4년 미서남부지방회 감리사, 2011-12년 LA 서지방회 감리사로 사역했다.

1994년부터 현재까지 멕시코 등지에 41개 성전 건축에 헌신했으며, 케냐, 캄보디아, 말라위 등의 선교에 동참했으며, 2016년 6월에는 필란 지역에 5에이커의 땅을 구매, 필렌교회를 세워 하나님께 봉헌했다. 배 목사는 미주특별연회에서 4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으로부터 3회 선교대상을 수상했다.

이길준 신임 감리사는 배 목사의 은퇴를 공식 선언하고 은퇴 찬하패를 증정하고, 은퇴 후에도 계속 선교사역에 헌신할 배 목사를 오렌지지방 멕시코 선교사로 공식 임명했음을 공포했다.

45년의 교회 사역을 마치고 은퇴하는 배순창 목사 부부
45년의 교회 사역을 마치고 은퇴하는 배순창 목사 부부

배순창 목사는 감사인사를 통해서 “절약하면서 선교에 함께 헌신해준 가족들과 동역자들인 선후배 목회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방회 중에서 은퇴 찬하와 감리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함께 드리는 곳은 오렌지지방회가 처음으로, 하나되어 화합하고 있는 오렌지지방회라서 가능하다”고 말하고, “올해는 나의 선교역사 중 가장 큰 성과를 내고 있어, 지금이 내 인생의 전성기”라며, 돌아보면 자신은 “누가복음 17장 9절에 나온 대로 ‘하나님의 명령 받은 대로 행한 무익한 종’”이라고 고백했다.

이어서 계속된 감리사 이·취임 감사예배는 배경태 목사(선교부 총무)의 사회로 직전 감리사인 임영호 목사(쿰란교회)의 이임사와 지방기, 감리사 스톨, 교리와 장정, 의사봉 등 전달 및 새로 취임하는 이길준 감리사의 취임사, 민병열 원로목사(필렌교회)의 격려사가 있은 후, 조헌영 목사(큰빛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취임사에서 이길준 감리사(한길교회 담임)는 “젊은 감리사지만 선배 목사님들이 가신 길을 잘 따라가겠다. 오렌지지방 10여 교회와 성도들을 영적으로 육적으로 잘 섬길 수 있도록 기도와 도움을 요청한다”며 “최선을 다해 맡은 사명을 감당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날 은퇴 찬하 및 이·취임 감사예배에는 지방회 임원들, 가족들, 교회들과 성도들이 참석해 함께 기뻐했다.

한편 미주자치연회 오렌지지방을 섬기는 사역자들은 실행부 대표에 조헌영 목사, 임영호 목사, 김제운 장로, 최인영 장로이며, 지방 임원으로는 감리사 이길준 목사, 선교부 총무 배경태 목사, 교육부 총무 이상호 목사, 서기 장종일 전도사, 회계 김효영 목사, 사회평신도부 황준호 장로이며, 감사는 이종철 목사, 김은희 장로이다.

▲문의: (714) 356-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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