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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에서 열리는 수업을 LA에서 동시에

기독일보 김준형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Aug 17, 2017 09:04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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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미션대학교 LA 클래스 시작

GMU가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LA 확장 클래스를 열었다. GMU의 방송 생중계 및 녹화 시스템
GMU가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LA 확장 클래스를 열었다. GMU의 방송 생중계 및 녹화 시스템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그레이스미션대학교(GMU)가 LA에 확장 클래스(Extension Class)를 열며 실시간 생중계 온라인 강의라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보통 온라인 강의라고 하면 녹화돼 있는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시청한 후에 게시판 토론과 질문이나 숙제 제출 등으로 수업이 진행되는데 이 학교는 오렌지카운티 본교에서 진행되는 수업을 실시간으로 LA 클래스룸으로 송출해 교수와 학생이 얼굴을 맞댄 것처럼 대화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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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한인교회 캠퍼스 내에 있는 그레이스미션대는 예장 국제총회 교단 신학교이지만 초교파, 다민족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ABHE, TRACS, ATS 등 신학관련 3대 인가기관의 인가를 모두 갖추고 있다.

신학사(BA), 기독교교육학 석사(MACE), 선교학 석사(MAICS), 목회학 석사(M.Div.) 및 선교학 박사(D.Miss.) 등 5개 학위 과정을 제공하며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는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고 유학생은 I-20를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모든 과정을 100%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고 한인과 타민족을 위한 영어 트랙도 운영되고 있다.

현재 6명의 풀타임 교수, 30여 명의 파트타임 교수가 300여 명의 재학생을 가르치고 있으며 이 중 유학생은 100여 명이나 된다.

최근 그레이스미션대는 오렌지카운티까지 오기 힘든 LA와 밸리 학생들을 위해 확장 클래스를 열었다. 위치는 한인타운 윌셔길 3020 Wilshire Blvd., #170 Los Angeles CA 90010이며 주차장도 인근 건물에 확보해 놓았다. LA 확장 클래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도 I-20 유지가 가능하다. LA 확장 클래스의 경우, 오렌지카운티와 달리 한국어 과정만 개설되며 수요일 오전 오후에 강의가 있고 월, 화요일에는 실시간 온라인 강의가 제공된다.

그동안 이 학교는 모든 강의를 녹화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학생들에게 제공해 왔다. 그래서 타주는 물론 한국, 중국,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었다. 그런데 더 나아가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LA 확장 클래스에서 이번 학기부터 시작한다. 일단 최규남 총장의 모세오경 강의와 김현완 학장의 조직신학 강의를 이런 형태로 개설한다.

학교 측은 미국 주류신학교에서도 이런 형태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는 시도한 적이 거의 없기에 여러 인가 기관들이 이번 시도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이 오프라인 상의 수업이나 기존의 온라인 수업만큼의 품질을 갖출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그레이스미션대는 이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위해 지난 1년간 1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IT 관련 전문가이면서 이 학교에서 교회행정 교수를 맡고 있는 제임스 구 행정처장은 “현재 한인신학교는 물론 미국 주류신학교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오히려 더욱 공격적으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인신학교들이 도덕성과 긍지를 회복하고 서로 협력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학교는 자신들이 개발한 다양한 학사 행정 시스템들을 한인 신학교들에 제공하고 컨설팅도 해 왔다.

문의) 714-525-0088
admissions@gm.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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