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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갈등, 분쟁 되기 전에 대면해야

기독일보 이인규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Sep 14, 2017 09:48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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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주최‘제1회 건강 교회 교실’

기윤실의 건강 교회 교실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Photo : 기독일보) 기윤실의 건강 교회 교실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LA기독교윤리실천운동(박문규 대표, 이하 기윤실)이 건강한 교회와 가정 세우기 운동의 일환으로 ‘제1회 건강 교회 교실’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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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사무국장 조주현 간사는 “다양한 주제로 6번의 세미나를 열었다”면서 “기윤실의 건강한 교회와 가정을 세우는 운동이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 9일 세미나에서는 안재엽 변호사(Compassion Law Group)가 ‘교회 갈등의 예방과 분쟁해결’이란 제목으로 강의했다.

안 변호사는 “이민교회 안에 갈등이 생길 때 ‘수용’과 ‘거부’라 두 가지 형태가 있다”면서 “갈등이 분쟁으로 커지지 않도록 건설적으로 대면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교회 갈등이 커져 분쟁으로 번지면, 세력화가 되고 외부적인 힘까지 의지하게 된다”면서 “갈등이 해소되지 않을 때 성도들이 인격적인 큰 상처를 받고, 특별히 주요 관계자들은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안 변호사는 “교회 갈등의 해법으로, 갈등이 일어날 때 방관하지 말고, 교회 성도들이 능동적으로 그 문제를 놓고 대화를 통한 해결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들은 일제 식민지와 분단을 겪으면서 대인관계에 대한 기술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라며 “타인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는 대화의 기술을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사람이나 몇 사람이 교회 일의 진행, 결정을 독점하는 것이 교회 갈등의 원인”이라며 “능동적으로 의견을 내고 대화 소통하는 훈련, 상대방의 발언을 끝까지 듣고 발언하기, 결론이 나지 않았으면 차기로 결론을 유보하고 차기에 대화하기 등의 규칙을 정하고 지키려 한다면 갈등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열린 제1회 건강 교회 교실은 설교, 교회 정치, 재정, 교회론, 이민교회, 교회 갈등, 예방 및 분쟁해결이란 6가지 주제로 매주 토요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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