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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입장’ 발표 후 폐회

기독일보 이대웅 기자

입력 Sep 22, 2017 06:29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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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대웅 기자

예장 통합 제102회 총회가 21일 오후 1시 55분경 시작된 폐회예배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폐회예배에서 설교한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 5:15-18)'는 제목으로 "말씀대로 세월을 아끼면서 거룩한 교회로서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성애문제대책위원회 보고 시간에는 폐회 직전 회무 가운데 결의했던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한 입장'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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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최기학 목사와 총대 명의의 입장문에서는 "총회는 최근 국회 개헌특위가 헌법을 개정하면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시도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하나님은 타락한 세상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세상을 사랑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시어 구원을 베푸셨다. 따라서 우리는 거룩한 교회가 다시 세상 속으로 들어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최근 동성애 문제를 둘러싼 우려스러운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다.

이들은 △동성간 성추행을 처벌하는 군형법 92조6 개정안 발의를 반대한다 △동성결혼 합법화를 반대한다 △개정 헌법에 포괄적으로 평등 및 차별금지 사유를 규정하는 것에 반대한다 △동성애자들을 혐오와 배척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변화의 대상으로 여긴다 등의 구체적 사항을 열거했다.

총회는 "제102회 총회를 마치면서, 성경이 가르치는 창조와 결혼의 원칙을 따를 것과 앞으로 100만인 서명운동을 포함하여 동성애 및 동성결혼에 대하여 신앙 양심에 입각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동성애 문제는 향후 사회봉사부 내 사회문제대책위원회에서 다뤄진다.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2018년 9월 10일 제103회 총회 소집을 선포하면서 오후 2시 5분경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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