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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테러 위협... 생존율 높이는 행동지침은?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Oct 12, 2017 04:35 AM P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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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 표적 지역 벗어나 탈출로 엄폐물 찾으라"

라스베이거스 총기테러 사건 현장. ⓒCNN 보도화면 캡쳐

라스베이거스 총기테러 사건 현장. ⓒCNN 보도화면 캡쳐

세계는 지금 테러 위협에 놓여 있다. 테러 공격 목표물은 군사시설 같이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아닌 관광 명소와 같이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악의 총기테러 사건이 발생해 수 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의 국제안보 분석 전문업체인 스트랫포의 테러리즘 전문가 스콧 스튜어트는 "테러가 발생했을 때, 그 자리에 얼어붙어 있지 말고 즉각 표적 지역을 벗어나 엄폐물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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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공격에 취약한 장소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때 탈출 확률을 높이려면 우선 탈출로와 엄폐물 파악 등 주변 환경을 숙지해두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각심을 유지하다가 공격이 시작되면 그것을 재빨리 깨닫는 것이 운명을 가를 수 있다.

스튜어트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을 인지하는 순간 즉각 표적 지역에서 벗어나는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늘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군중 속에서 테러범이나 테러범의 차량 위치를 파악할 수 없다고 해도 군중이 움직이는 흐름을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군중 속에 있다가 몸이 휩쓸려 압사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인파 속으로 들어가지 말고 군중 외곽을 향해 계속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우린 분명 위험한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역사상 어떤 문명도 타인을 다치게 하거나 죽이려는 사람들이 없었던 때는 없었다. 그렇더라도 공포 속에서 살 필요는 없으며, 우리에 대한 위협을 이해하고 적절한 마음의 자세를 갖춤으로써 위협을 당해도 다시 극복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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