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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새해를 사는 지혜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Jan 05, 2018 11:13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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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고문 박희민 목사

박희민 목사
박희민 목사

2018년 대망의 새해가 밝아왔다. 지난해는 북핵과 IS 테러, 재난, 많은 사고들로 불안했지만 새해는 여러분들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고 보다 세상이 안정되고 평화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특별히 지혜롭게 살기를 기도한다. 지혜는 지식보다 귀한 것이다. 지식을 하나님의 영광과 인류의 번영과 평화를 위해 바로 사용케 하는 것도 지혜이다. 그래서 잠언에는 지혜는 금은보다 더 귀하다고 말한다. 지혜로운 여인은 집을 세우지만 어리석은 여인은 집을 허문다고 말한다. 헬라인은 지식을 구했지만 히브리인들은 지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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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는 세월을 아끼며 살았으면 한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에는 세 가지 뜻이 담겨 있다. 첫째는 문자 그대로 세월(시간)을 아끼는 것이다. 둘째는 기회를 포착하는 것이다. 셋째는 시간을 속량하라는 뜻이다. 즉 시간 속에 살면서도 영원에 잇대어 사는 것을 말한다. 시간은 돈보다 값진 것이다. 곧 생명이다. 우리가 한 해를 사는 것도 결국 주어진 365일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주신 하루 하루의 선물, 2018년이란 선물을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사용하기를 원하는가? 이것이 우리 인생을 결정한다. 세월을 아낀다는 것은 주어진 시간들, 하루 하루를 최상, 최선, 최고의 날로 충만하고 풍성하게 후회없이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종말론적 신앙과 인생관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을 말한다.

새해는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며 살았으면 한다. 주어진 시간을 자기 생각, 욕심, 정욕대로 살면 부끄럽고 어리석은 삶을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의 뜻대로 살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면 지혜롭게, 창의적인 삶을 살 수 있다. 예수님은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순종하는 것이라 말씀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우리도 주님의 뜻대로 살 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위해 성경과 기도와 상담을 통해 그의 뜻을 찾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것이 인생을 지혜롭게 사는 길이다.

술 취하지 말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 술 취하면 주의 뜻을 거스려 방탕하게 살게 된다. 내 힘만으로 주님의 뜻을 행하기도 어렵다. 성령충만할 때 주의 뜻을 분별하고 행할 수 있게 된다. 바울은 술 취하는 것과 성령충만을 대조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술 취한 것과 성령충만한 삶에는 공통점이 있다. 술 취하면 제정신이 아니다. 약간 미친기가 생긴다. 술이 하자는 대로 따라간다. 성령충만한 삶도 비슷하다. 성령은 지혜의 영으로 진리를 깨닫게 하고 회개케 하며 지혜롭게 살게 한다. 술 취하면 담대하다. 세상에 두려운 것이 없다. 성령충만한 성도는 하나님만 두렵지 세상에 두려운 것이 없는 담대하고 용기있는 삶을 산다. 인심이 좋다. 사랑이 넘친다. 성령충만할 때도 사랑이 넘친다. 기쁨이 넘친다. 성령충만할 때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화답하게 된다. 성령충만하게 될 때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된다.

새해는 이러한 지혜로운 삶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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