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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세요

기독일보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Jan 25, 2018 10:48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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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영어로 위탁가정 오리엔테이션

미국 내 유일한 한국어 위탁가정 에이전시인 한인가정상담소의 교육 모습
미국 내 유일한 한국어 위탁가정 에이전시인 한인가정상담소의 교육 모습

한인가정상담소(소장 카니 정 조)가 2018년 새해를 맞아 위탁아동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둥지찾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2월 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LA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 Los Angeles)에서 열린다. 한국어 강의와 영어 강의가 2개의 강의실에서 각각 열리기 때문에 참석자는 원하는 언어로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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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참석은 무료이며, 위탁가정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자격 조건과 필요한 교육과정,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참석자에겐 수료증을 수여하며, 위탁가정이 되기 위한 20시간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이 수료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위탁가정이 되려면 25세 이상의 성인으로 지문검사(Live Scan)를 통한 신원 조회를 받아야 한다. 오리엔테이션과 20시간 교육과정을 마치면 소셜워커의 가정방문, 인터뷰 등을 거쳐 위탁부모가 될 수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위탁자녀를 돌보고 있는 부부가 강사로 참석, 위탁가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위탁가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위탁부모의 경험, 위탁자녀들을 돌보면서 겪게 되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LA 카운티에는 평균 3만5000명의 아이들이 친부모와 살 수 없어 아동보호국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아시안은 680여 명, 한국계는 60~100명 가량 되는 것으로 예상한다.

한인가정상담소는 지난 2014년 위탁가정 프로그램인 ‘둥지찾기’를 처음 시작했으며, 현재 34가정이 위탁가정 자격을 갖췄다. 이 가정들은 한인은 물론 백인,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했으며, 12명의 아이는 입양됐다.

이 행사는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참석을 원하면 예약해야 한다.

문의) 213-235-4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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