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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수기] 감옥에서의 생존을 도우신 하나님(2)

기독일보

입력 Jan 26, 2018 07:05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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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중 국경 통제와 단속 가운데 불법 월경자가 크게 줄었고, 정식 허가를 받고 나오는 주민 수도 급격히 감소했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올인코리아 제공

최근 북중 국경 통제와 단속 가운데 불법 월경자가 크게 줄었고, 정식 허가를 받고 나오는 주민 수도 급격히 감소했다.(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올인코리아 제공

여러분이 상상하듯이 감옥 안에서의 상황은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감옥 안에는 작은 화장실이 있었지만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 사람들을 밟고 지나가거나 사람들을 밀치고 가야만 했습니다. 가장 최악의 자리는 화장실 옆이었습니다. 매우 더운 날 몇 명의 여자들은 설사를 하고 또 다른 여자들은 생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위해 사용하는 물건을 대체 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몇 밤을 잤고, 잠에서 일어나면 저는 너무나도 화가 났었습니다. 그래서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고, 외국 사람들에게 지금 내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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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달 동안 감옥 안에서 머물렀다가 나중에는 규모가 작은 노동자 수용소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임시 수용소였고 교도관들의 대우는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두 명의 여성과 탈출을 시도했고, 교도관들은 저희들을 추적하였습니다. 우리는 너무도 약해져 있었고, 길가에서 거의 기절할 정도였습니다. 군인들이 거의 저희 쪽으로 가까이 왔고, 우리는 길게 자란 잔디밭에서 숨어 군인들이 잔디밭 사이로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믿지는 않았지만 제가 중국에 있을 때 예수님에 관하여 들은 것이 생각나면서 도움을 바라는 기도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우리는 마을로 내려왔고, 결국 지역 안전요원에게 너무도 쉽게 발각되게 되었습니다. 한 여성은 머리를 금발로 염색했었는데, 누구도 북한사람이면 그리하지 않기에 그녀는 최근에 중국에 머물렀음이 분명했습니다. 며칠 뒤에 우리는 재판소로 넘겨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극한 노동 수용소로 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였지만, 예상과는 달리 우리의 탈출이 수용소 관리자에게는 너무도 위험한 일이어서 저희 탈출 기록을 지웠다고 했습니다.

저는 바로 작은 수용소에서 지내는 것으로 판결을 받고 난 뒤, 동물과 같은 취급을 받았습니다. 가로 세로 2미터밖에 되지 않는 수용소 안에서 40명의 사람이 머물러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너무도 힘든 경험이었고, 제가 자려고 할 때마다 저는 벽에 다리를 올리고 잠을 청해야만 했습니다.

"우리는 지옥과 같은 상황 속에 있었는데, 그녀는 너무나도 평화로웠습니다."

감옥 안에는 그 누구와도 달라 보이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옥과 같은 상황 속에 있었는데, 그녀만은 너무나도 평화로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 날 그녀에게 말을 걸어 당신에게는 무슨 일이 있어 이렇게도 평화로운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녀가 대답하길 그녀가 중국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녀를 공주와 같이 대해 주셨다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녀를 살펴보았는데, 그녀는 연약한 늙은 한 여성일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왜 그녀가 공주 취급을 받았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아 저도 그저 지나가는 말로 "저도 공주가 되고 싶네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바로 그녀를 따라 이렇게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이루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저는 이런 지옥 같은 감옥에서 감사를 하라는 그녀의 말이 너무나도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제게 계속 하나님께 감사드리라고 하였습니다. 그녀가 하라고 하는 것이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감사 기도를 하였고 하나님께 이곳에서 풀려나게 해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공주님은 감옥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녀는 우리에게 아버지, 그리고 한 분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가 곧 감옥에서 나가게 될 거라는 믿음을 보여주었으며 결국 감옥 안에서 그녀의 가족 중 한 명과 감옥에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잔인한 교도관

감옥 안의 한 교도관은 극악무도한 사람이었는데 우리가 기도하고 난 삼일 뒤에 그는 제게 다가와서 이 지역에 다른 친척은 없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에게 제 남동생이 있음을 말해주었고, 그는 제 남동생을 찾아 데려왔습니다. 저에게 이것은 정말 기적이었습니다. 저는 남동생을 만날 수 있었고 그는 여분의 식량을 가져오고 교도관에게 뇌물을 주어서 결국 저는 감옥에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들어주신 것이었습니다.(계속)<오픈도어선교회>

이에스더(Esther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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