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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美 펜스 부통령 탈북자들과 면담 "폭정의 북한, 그 진실 전해져야"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Feb 09, 2018 07:29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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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펜스 부통령. ⓒ페이스북

마이크 펜스 부통령. ⓒ페이스북

방한 중인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9일 탈북자들을 만나 "북한 폭정 피해자 여러분들과 만나 영광"이라며 "자유를 위한 싸움에 미국이 마음을 같이 하고 있다"고 했다고 조선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을 만나 탈북자는 얼마 전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에서 소개돼 주목을 받았던 '목발의 탈북자' 지성호 씨를 비롯한 총 4명이다. 약 35분 간의 면담에는 故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인 프레드 웜비어도 함께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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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부통령은 "여러분의 용기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은 자유를 갈구하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대변한다. 북한의 폭정을 피해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듣고 싶다"고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또 "이 사람들과 그들의 삶이 증언하듯, 북한은 자국 시민들을 가두고, 고문하고 굶주리게 하는 정권"이라면서 "모든 세계가 오늘 밤 북한의 '매력 공세'(a charm offensive)를 보게 될 것이나 오늘 우리는 진실이 전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 탈북자는 "언론이 북한에 집중하고 있지만, 우리는 수백만명의 북한 사람들이 탈출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펜스 부통령은 면담이 끝난 후 천안함기념관으로 이동해 실외에 전시된 천안함 선체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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