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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총기참사 겪은 고등학생들 2주 만에 학교 복귀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Feb 26, 2018 07:46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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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TV 보도화면
(Photo : ) ⓒ연합뉴스 TV 보도화면

 

 

17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미국 플로리다주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지 2주 만인 28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등학교 학생들이 처음으로 학교로 복귀한다고 USA 투데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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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학교를 찾은 생존자 데이비드 호그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비행기 사고를 당하고도 매일 같은 비행기에 올라타 어딘가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정식 수업은 내달 5일 재개되나 교사와 직원들은 26~27일 이틀간 먼저 학교에 나와 학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학교 측은 재학생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 이후,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총기 구매가 가능한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방안, 범프스탁(반자동 소총에 부착하면 자동소총처럼 연속 사격이 가능하도록 해주는 장치)을 금지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상원의원을 비롯한 연방의원들이 총기 구매 가능 연령의 상향 조정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전미총기협회 역시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실제 입법화 여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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