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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송 휴스턴 목사, 목사였던 아버지의 19년 전 성적 학대 행위로 고소 당해

기독일보 이미경 기자

입력 Nov 20, 2018 04:33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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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힐송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힐송

힐송교회 창립자인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성적 학대 가해자로 지목된 아버지(프랭크 휴스턴)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피해자 중 한명에게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호주 현지 언론인 '9NEWS'에 따르면 약 19년 전 일어난 사건의 피해자 소년 중 한명이었던 브렛 셍스톡(Brett Sengstock)은 최근 실명을 밝히고 TV 프로그램 '60분'의 호주 버전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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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살의 노인이 된 그는 현재 암투병 중이며 "죽기 전 정의를 바란다"면서 "이 사건이 묻혔다"고 주장했다. 

힐송교회는 이에 대해 지난 1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휴스턴 목사는 해당 사건의 희생자들에 대해 애도를 표했으며 용서할 수 없는 범죄가 일어났음을 인지하고 있다. 브라이언 목사는 당시 사건이 알려지자 프랭크 휴스턴 목사를 사역에서 제외시켰다. 숨겨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했다. 

'처치리더스닷컴'에 따르면 지난 1999년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의 아버지인 프랭크 휴스턴 목사가 9명의 소년을 성적으로 학대했음이 알려졌고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아버지를 즉시 해고했다. 

1960년대와 70년대 오순절 교회 목회자였던 프랭크 휴스턴은 뉴질랜드에서 사역하면서 시드니 크리스천 라이프 센터를 세웠다. 셍스톡은 그가 시드니에 위치한 그의 집에서 7살부터 12살까지 성적으로 학대당했다고 증언했다. 

1983년 힐송을 설립한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1997년부터 2009년까지 호주 하나님의 성회에서 섬겼다.

2015년 발표된 힐송의 성명서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인 프랭크의 성적 학대 사실이 알려지자 브라이언 목사는 즉시 목회 사역에서 그를 제외시켰다. 

그러나 셍스톡은 그것으로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아버지를 경찰에 신고했어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랭크 목사는 지난 2004년 사망했다. 

호주에는 지난 2013년 '성적 학대에 대한 제도적 응답을 위한 왕립위원회'(Royal Commission into Institutional Responses to Child Sexual Abuse)가 설립돼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2014년 그의 아버지의 사건으로 위원회에 출석한 바 있다. 

2015년 왕립위원회는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이해관계의 충돌로 인해 아버지의 범죄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의혹이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힐송 측은 당시 성명서를 통해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가해자가 아니며 학대 혐의로 기소된 적도 없다. 그리고 아버지의 아동 학대가 멈춰질 수 있도록 즉각적인 행동을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브라이언 목사는 그가 느꼈던 최선의 방법으로 행동했으며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단호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취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왕립위원회의 조사 이후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이 이 사건을 다시 조사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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