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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 지하교회 급습해 목사 포함 100여 명 체포, 허난성에서 4천 여개 교회 십자가 철거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Dec 11, 2018 07:24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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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금된 중국 기독교인 수 1만 여명, 지난해 보다 3배 증가

중국 링쿤 지역에 소재한 미카엘 성당의 십자가가 철거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중국 링쿤 지역에 소재한 미카엘 성당의 십자가가 철거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쳐

중국 경찰이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지하교회를 급습해 목사와 신도 등 100여 명을 체포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시 경찰은 지난 9일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하교회 중 하나인 추위성약교회를 급습해 왕이 목사를 비롯한 성도 100여 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이 교회 신도의 집을 급습해 신도들을 끌고 가거나 시내 곳곳의 길거리에서 신도들을 체포하기도 했다. 일부 신도들은 경찰에게 더는 이 교회에 다니지 않겠다고 맹세하는 서약서에 서명을 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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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설립된 추위성약교회는 당국의 단속을 피해 몰래 활동하는 중국의 다른 지하교회와 달리 공개적으로 선교 활동을 해왔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 교회의 한 성도는 "우리는 마지막 다섯 명의 신도가 남는다고 해도 신앙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더 많은 중국 교회들이 일어나 목소리를 높이길 바란다"고 했다.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에 따르면, 올해 구금된 중국 내 기독교인 수는 약 1만 여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의 3배가 넘는 수다.

지난 9월에는 베이징 최대 지하교회인 시온교회가 폐쇄됐고, 허난성에서 4천 여개의 교회 십자가가 철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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