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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서 한반도 평화 위해 뜨겁게 기도

기독일보 이대웅 기자 news@christianitydaily.com

입력 Feb 08, 2019 08:22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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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 화이트 목사 비롯 韓·美 정치인 등 250여명 참석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교회 제공
(Photo : )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다. ⓒ교회 제공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6일 오전 미국 워싱턴DC 트럼프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19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기도회’가 양국 각계 지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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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에서는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굳건한 한미 동맹, 영적 부흥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기도회는 2017년 6월 워싱턴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애틀랜타, 하와이, 뉴욕 등에서 개최됐으며, 양국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속에 작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연이어 열렸다.

한미기도회를 개최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예레미야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이 오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의 문이 열리고 있는 이때,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면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계획을 보여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또 “미국 선교사를 통해 한국에 복음이 들어왔고, 한국전쟁 당시 3만 4천여 미군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켜졌다”며 “유일한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를 모아 주시고, 특히 평양에 심장전문병원을 건립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북한에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트럼프 행정부 복음주의 자문위원장인 폴라 화이트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은 기도를 통해 한 나라가 얼마나 복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지 보여준 나라”라며 “우리가 주기도문을 통해 하늘에서 이루어진 평화가 땅에서 우리에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처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류응렬 목사(워싱턴중앙장로교회) 사회로 한국과 미국 국가 제창에 이어 전 과기처장관 정근모 박사의 환영사, 스트락 제이 목사의 대표기도, 이태근 목사(순복음분당교회)의 강사 소개, 폴라 화이트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설교가 이어졌다.

설교 후 마이클 림 아시아 아메리칸 연합회 의장, 토니 홀 전 유엔식량 농업기구 미국 대사, 김진표 국회조찬기도회장, 조윤제 주미 대사, 스티브 맥케이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 대표, 고명진 수원중앙교회 목사 등이 축하와 권면의 말을 전했다.

이 외에 지미 카터 전 대통령, 프랭클린 그래함 BGEA 총재, 버니스 킹 마틴루터킹센터 이사장 등은 영상과 서한을 통해 축하인사를 남겼다.

또 미국에서는 국가조찬기도회 의장 제임스 랭포드 공화당 상원의원, 미쉘 바흐만 전 공화당 하원의원, 롭 로빈스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대표, 밥 맥에웬 전 하원의원, 리처드 맥토맥 전 미군 태평양사령관 등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혜훈, 조배숙, 이동섭 국회의원과 두상달 국가조찬기도회장, 이계안·박윤옥 전 의원 등이 자리했다. 또 김봉준, 최명우, 엄진용, 진유철 목사, 박경표, 김두영 장로 등 기하성 총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한미기도회 후 7일 오전에는 미국 의회와 기독교 단체 ‘펠로우쉽 파운데이션(The Fellowship Foundation)’ 주최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전 세계 115개국 3500여명이 참석한 미국 국가조찬기도회(National Prayer Breakfast)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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