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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무슬림 무장단체 알카에다 조직원 일부, 한국 입국 시도

기독일보 강혜진 기자

입력 Feb 15, 2019 04:57 AM P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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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와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지부 조직 '알누스라 전선' ©demorgen

▲시리아와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지부 조직 '알누스라 전선' ©demorgen

유엔 안정보장이사회가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계열 무장 조직에 소속된 우즈베키스탄인들이 터키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려 했다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법무부는 입국 및 비자 심사 강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달 초 작성한 '이슬람 국가 및 알카에다 관련 보고서'에서 "시리아 내 알카에다 계열 무장 조직에 속한 우즈베키스탄인 가운데 다수가 터키를 거쳐 한국으로 입국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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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고서에는 국내에서 체류하는 우즈베키스탄인 노동자들 중 일부가 시리아로부터 국내에 입국하려는 극단주의자들의 비용을 지원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법무부는 이같은 내용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보고서를 입수한 후, 터키에서 입국하는 우즈베키스탄인에 대한 입국 심사를 강화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특이 동향을 철저하게 파악하라고 지시했다. 또 터키 등 제3국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우즈베키스탄인에 대한 체류 자격 부합 여부 등 국내 업무의 목적을 철저하게 확인하기 위한 비자 심사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법무부는 특히 시리아 등 여행금지국가 지역에서 거주한 사실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인들의 비자 발급을 제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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